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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56

[미에여행] 일본의 전통거리, 사람냄새 물씬 나는 오하라이마치와 오카게요코초 일본 여행을 하며 처음으로 킨테츠레일패스(긴테츠레일패스, Kintetsu Rail Pass)를 구입하여 오사카 공항에 도착하였을 때 과연 이 패스권을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을지가 나에게 있어서의 미션과 같은 것이었다. 늘 여행을 빡빡한 일정속에 돌아다니는 것을 즐겼지만 오사카 공항(간사이공항)으로의 도착도 4번째였기에 오사카가 아닌 또 다른 곳을 여유롭게 가보고 싶었기도 하였기에. 킨테츠레일패스를 구매하고 실제 패스권으로 바꾸고 나서 주위를 둘러보았을 때 킨테츠레일패스가 통용되는 추천 여행지 무료 전단지가 보였고, 그 일본어(특히 한자...) 가득한 전단지에서 눈에 쏙~ 들어왔던 것이 바로 오하라이마치의 사진이었다. 오하라이마치에 대해 아무런 정보도 없이 단순히 전단지에 나온 사진과 몇줄 안되는 안내글.. 2010. 11. 11.
[도쿄여행] 아기자기한 샵이 한가득, 여자를 유혹하는 거리. 다이칸야마(代官山) 도쿄여행(동경여행)을 준비하며 블로그를 돌아다니던 중, 예쁜 카페가 나온 한장의 사진을 보고 여행계획에 다이칸야마를 넣게 되었다. 아기자기한 샵들의 천국이라는 유혹적인 소개에 이끌려.. 다이칸야마(代官山) : 도쿄의 압구정동으로 통하는 멋쟁이들의 쇼핑타운 도쿄 여성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장소 중 하나로 유명합니다. 곳곳에 감각적인 패션·생활잡화숍들, 유럽풍의 예쁜 카페가 많이 있습니다. 산뜻한 멋이 느껴지는 거리를 산책하며 개성만점의 가게들을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한 곳입니다. 가는 방법 : 도요코선 다이칸야마역 역 주변 다이칸야마에서는 특별하게 '이곳' 이라 알려진 관광지는 없다. 그 때문에 가이드북이나 책자에서는 크게 소개되어 있지는 않은 곳이기도 하다. 어찌보면 관광객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이름일지도.. 2010. 11. 7.
[나라여행] 사슴들의 천국, 평화로운 나라공원과 코우후쿠지(興福寺) 나라,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사슴이다. 나라를 대표하는 동물이기도 하며 나라시의 꽤 넓은 면적에 사슴이 자유롭게 뛰놀고 있어서 여행 가이드북이나 소개에 나오는 나라공원=사슴, 이라는 수식보다는 킨테츠나라역부터 동대사(도다이지)까지 이어지는 길목에서 언제든지 사슴을 만날 수 있다고 소개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나라공원(사슴공원) : 나라를 대표하는 동물 신의 사자 사슴이 뛰어노는 공원 나라하면 떠오르는 사슴. 사슴을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넓은 공원이다. 공원이라고는 하지만 나라시의 꽤 넓은 면적을 현립공원으로 지정하고 사슴을 방목하고 있다. 동서 4km 남북 2km의 공원에 아름다운 잔디가 펼쳐져 있으며 공원내 여기저기에서는 신의 사자로 통하는 사슴이 무리지어 있다. 나라시라면 어디에서나 사슴을 볼.. 2010. 11. 3.
[고베여행] 아기자기한 유리공예, 체험도 가능한 돔보다마뮤지엄(잠자리구슬 박물관) 고베를 여행할 때 늘 모자이크와 고베타워 근처쪽만 봤던 터라 새로운 곳을 물색하던 차에 눈에 들어왔던 돔보다마뮤지엄. 돔보다마 뮤지엄에 전시되어 있다는 오묘한 빛깔의 수정구(?)에 이끌려 무조건 이곳으로 향하게 되었다. 고베 돔보다마 뮤지엄 (KOBEとんぼ玉ミュージアム, lampwork glass museum) KOBE 잠자리구슬 박물관은 구멍이 뚫린 유리구슬 「잠자리구슬」을 중심으로 고대~현대의 램프워크 기법에 의한 유리 공예를 전시하는 뮤지엄입니다. 작가나 스탭의 시연, 램프워크 기법의 구슬 제작 등 체험 메뉴도 갖추고 있으며, 추억에 남는 선물을 살 수도 있습니다. 「보다」, 「배우다」, 「만들다」, 「사다」의 즐거움이 가득한 체험 관광형 뮤지엄입니다. 입관료:대인(중학생 이상) 400엔, 소인 2.. 2010.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