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경여행8

[도쿄여행] 단정하고 잘 꾸며져있지만 특별한 것은 없는 왕실정원, 히가시교엔 도쿄여행에서 아침 시간에 구경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하라주쿠의 메이지진구나 아사쿠사, 츠키지시장이 대표적인 곳이지만 그 곳들은 이전의 여행에서 다녀왔던 곳이였기에 새로이 아침명소로 찾아 가게 된 왕실정원 히가시교엔. (여행시에는 언제나 부지런하다! 평소에는 게을러도.. ㅠㅠ) 히가시교엔(東御苑, 히가시교오엔) :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왕실정원 왕가의 산책로를 걷는 기분은 어떨까요? 히가시교엔은 고쿄에서 고쿄가이엔과 함께 일반인에게 개방된 왕실 정원입니다. 단아하게 정돈된 고풍스러운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왕이 산책하는 날에는 일반인들의 출입을 제한한다고 하네요. 일일 입장객 수가 한정되어 있으며, 출입을 허가하는 티켓을 받은 후 (무료) 입장하면 됩니.. 2011. 1. 18.
[도쿄여행] 아기자기한 샵이 한가득, 여자를 유혹하는 거리. 다이칸야마(代官山) 도쿄여행(동경여행)을 준비하며 블로그를 돌아다니던 중, 예쁜 카페가 나온 한장의 사진을 보고 여행계획에 다이칸야마를 넣게 되었다. 아기자기한 샵들의 천국이라는 유혹적인 소개에 이끌려.. 다이칸야마(代官山) : 도쿄의 압구정동으로 통하는 멋쟁이들의 쇼핑타운 도쿄 여성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장소 중 하나로 유명합니다. 곳곳에 감각적인 패션·생활잡화숍들, 유럽풍의 예쁜 카페가 많이 있습니다. 산뜻한 멋이 느껴지는 거리를 산책하며 개성만점의 가게들을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한 곳입니다. 가는 방법 : 도요코선 다이칸야마역 역 주변 다이칸야마에서는 특별하게 '이곳' 이라 알려진 관광지는 없다. 그 때문에 가이드북이나 책자에서는 크게 소개되어 있지는 않은 곳이기도 하다. 어찌보면 관광객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이름일지도.. 2010. 11. 7.
[도쿄여행] 오다이바 1:1 건담. 랜드마크로도 손색없었던 웅장했던 모습 지난 2009년 8월 8일~10일까지의 1박 3일 도쿄 여행동안 꼭 보고 싶은 것이 바로 건담이었다. 일본 사람들의 애니매이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도 들었고, 무엇보다도 이 상상속 실물크기의 건담이 재현된 모습이 이벤트 형식의 것이었기에 9월부터는 해체 작업에 들어가 언제 또 이 모습을 볼 수 있을지 모른다는 말에 꼭 한번 보고 말리라 다짐하였었다지. 결국 1박 3일이라는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건담을 보러 - 건담 1:1 모델 전시 : 유리카모메 다이바역, 도보 5분거리. 이벤트 장소 별도 마련 역시나 건담 전시장 근처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1:1 사이즈라고 했지만 실제 어떤 느낌일까는 감이 오지 않았으나 눈앞에 건담이 보이는 순간 바로 감탄이 나왔다. 와. 이걸 진짜 만들었구나.. 하는 느.. 2009. 9. 24.
[도쿄여행] 츠키지시장, 특별함은 없지만 새벽의 활기가 느낄수 있는 곳 심야 1박 3일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츠키지 시장에 대해 대부분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심야여행, 일명 도깨비여행의 특성 상 새벽나절에 도쿄에 도착하게 되는데 막상 첫차가 시작되고 나서 갈 곳을 생각하다 보면 딱히 갈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한국을 생각해 봐도 새벽 6시에 갈 수 있는 곳이 어디가 있겠는가. 그나마 동대문이라는 특수한 쇼핑상권이 있긴 하지만 그 외에는 아마 오로지 새벽 시장과 시간에 제한이 없는 한강이 전부일 것이다. 그처럼 일본 도쿄 여행에 있어서도 새벽 도착시 갈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기에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휴식을 택하거나 츠키지 시장으로 향하는 선택을 하게 된다. 나와 일행은 후자를 택, 두번째 도쿄여행의 첫 코스로 츠키지 수산시장을 택하게 되었다. 츠키지수산시장(.. 2009.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