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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자유여행20

[돗토리/시마네여행] 여행의 시작, 요나고(米子)공항에서 마쓰에로. 요나고 30,000원 이벤트라는 왕복 항공권 이벤트에 당첨되어 갑작스럽게 떠나게 된 일본. 돗토리와 시마네현은 이미 가고 싶었던 곳 리스트에도 올려놨던 곳이었기에 갑작스럽기는 했지만(당첨이 안될 줄 알고) 당첨 사실을 알고는 꽤나 기뻐했던 것 같다. 진지하게 사카이미나토로 동해에서 배를 타고 가 볼까 생각도 했던 곳이지만 금번의 이벤트 당첨으로 다행스레 기나긴 시간의 배가 아닌 짧은 시간 아시아나 항공으로 간편히 다녀올 수 있었다. 요나고기타로 공항(米子鬼太郎空港/Yonago Kitaro Airport) *한글 홈페이지 : http://www.yonago-air.com/k/ *국제선 유일 노선! 아시아나 서울 노선 시간표 인천에서 요나고까지는 약 1시간 40분 걸린다고 나와있지만 기상에 따라 1시간 20.. 2012. 6. 17.
[나고야여행] 남극을 관측했던 모습 그대로, 남극관측선 후지(南極観測船ふじ) 나고야를 여행하며 나고야항에 무언가 시설이 많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가본 적은 없었기에 이른 아침부터 여유롭게 시설들을 구경해보고자 나고야항으로 향하였다. 원래의 계획에는 제일 처음 나고야항 수족관부터 구경할 생각이었지만 이른 아침부터 수족관으로 몰려든 유치원~초등학생이 어찌나 많던지.. 당장보다는 다른 곳을 돌고 오면 어린 아이들 무리는 조금 빠지지 않을까 싶어서 수족관에서 공통권만 구입하고 방향을 틀었다. ※ 참고 : [나고야여행] 대형스크린의 화려한 돌고래쇼가 있는 나고야수족관(名古屋港水族館) 위의 사진이 나고야항에 위치한 4가지 시설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공통입장권이다. 보이는 것과 같이 2,400엔으로 나고야항 수족관을 비롯하여 포트빌딩 전망대, 나고야 해양박물관, 남극 관측선 후지까지 4가지.. 2011. 9. 12.
[미에여행] 화려한 빛의 향연, 일본에서 손꼽히는 일루미네이션이 펼쳐지는 나바나노사토(なばなの里) 설날 무렵 여행을 계획할 때, 나고야나 오사카의 경우 여러번 여행을 했던 곳이었기 때문에 그 때 끊기로 하였던 킨테츠 패스권으로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어 검색하던 중 눈에 들어왔던 곳이 바로 나고야에서 가까운 미에현(三重県)의 나가시마리조트 근처의 나바나노사토였다. 나바나노사토는 원래 대규모 화원으로 유명한 곳인데 겨울시즌에는 일루미네이션이 펼쳐진다고 한다. 이 일루미네이션이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것으로 그 화려함이 꽤나 유명하고 장관이라길래 바로 일정에 포함시키게 되었었다지. 나바나노사토(なばなの里) : 나가라가와 주변의 꿈같은 분위기의 꽃마을 9,000㎡의 대온실에서는 12,000개의 베고니아가 연중 화려하고 온실을 물들이고 끝이 보이지 않는 정원에는 사계절 내내 계절별 꽃들로 가득하다. 이국적.. 2011. 7. 17.
[요코하마여행] 일본에서 만나는 중국, 차이나타운과 요코하마관제묘 요코하마 관제묘는 삼국지에 나오는 관우를 모시는 사당이다. 사실 요코하마 관제묘에 가게된 이유는 하나였다. 요코하마에 도착하는 시간이 9시경인데 9시경에 문을 여는 곳이 아무곳도 없다는 사실. 물론 가이드북에만 의존하여 이동하려다 보니 주로 소개된 곳들이 쇼핑지나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아 찾기 힘들 것일 수도 있겠지만 여튼 아침 9시에 오픈하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은 것이었다. 그리하여 결정한 요코하마 첫번째 여행지, 요코하마관제묘. 요코하마 관제묘(橫浜關帝廟) : 차이나타운 중앙에 있는 삼국지 주인공 관우를 모신 사당 삼국지의 영웅·관우를「상업의 신」으로 모시는 다채로운 색상의 장려한 건물은, 그야말로 중화가의 심벌로 막부 말기에 일본 가나가와 현(神奈川縣) 요코하마 시(橫浜市) 중구(中區)에 세.. 2010.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