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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여행7

[고베여행] 걷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기타노이진칸 가는 길 고베로의 세번째로 여행을 결정하며 고베를 대표하는 모자이크와 고베타워, 지진메모리얼파크.. 이 외의 가볼만 한 곳이 어디 있을까 고민하다가 택하게 된 것이 기타노이진칸(키타노이진칸, 北野異人館)이었다. 산노미아 역에서도 가깝다고 하니, 혼자서 산책하듯 걸어볼 생각으로 찾아가게 된 기타노이진칸. ※고베 관련 포스팅 : 도쿄에 비너스포트가 있다면, 고베에는 모자이크가 있다! / 한신대지진의 아픔을 담고 있는 지진메모리얼파크 무료로 즐기는 전망과 여유. 고베시청 전망대와 히가시유엔치 / 아기자기한 유리공예, 체험도 가능한 돔보다마뮤지엄) 기타노이진칸(北野異人館) 가는 길 *『기타노이진칸』은? 과거 외국인들이 거주했던 서양관이 모여있는 곳으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기타노이진칸의 상징인 가자미도리노야카타.. 2010. 12. 4.
[고베여행] 아기자기한 유리공예, 체험도 가능한 돔보다마뮤지엄(잠자리구슬 박물관) 고베를 여행할 때 늘 모자이크와 고베타워 근처쪽만 봤던 터라 새로운 곳을 물색하던 차에 눈에 들어왔던 돔보다마뮤지엄. 돔보다마 뮤지엄에 전시되어 있다는 오묘한 빛깔의 수정구(?)에 이끌려 무조건 이곳으로 향하게 되었다. 고베 돔보다마 뮤지엄 (KOBEとんぼ玉ミュージアム, lampwork glass museum) KOBE 잠자리구슬 박물관은 구멍이 뚫린 유리구슬 「잠자리구슬」을 중심으로 고대~현대의 램프워크 기법에 의한 유리 공예를 전시하는 뮤지엄입니다. 작가나 스탭의 시연, 램프워크 기법의 구슬 제작 등 체험 메뉴도 갖추고 있으며, 추억에 남는 선물을 살 수도 있습니다. 「보다」, 「배우다」, 「만들다」, 「사다」의 즐거움이 가득한 체험 관광형 뮤지엄입니다. 입관료:대인(중학생 이상) 400엔, 소인 2.. 2010. 10. 31.
[고베여행] 무료로 즐기는 전망과 여유. 고베시청 전망대와 히가시유엔치 고베의 여행에 있어서 전망을 보고 싶다 할 때에는 누구든 고베 포트타워, 그 빨간 모양의 자태를 상상할 것이다. 물론 고베 포트타워가 바닷가에 위치하여 바다와 어우리진 항구의 야경과 모자이크와 그 주변의 화려한 쇼핑몰들이 뿜어내는 빛들을 볼 수 있어 최고의 전망대임은 맞는 사실이나, 혹 전망대를 굳이 돈주고 가기에는 아까우나 전망을 보고는 싶다 하는 사람이 있다면 고베 시청의 전망대를 추천해주고 싶다. 고베시청 : 고베의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는 시청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고베에서 무료로 야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시청 앞에는 고베의 상징 중 하나인 꽃시계가 있는데(일본 최초의 꽃시계라고 합니다), 한 달에 한번씩 새로운 디자인으로 단장한다고 합니다.. 2010. 2. 7.
[고베여행] 한신대지진의 아픔을 담고 있는 지진메모리얼파크 고베는 두번 가본적이 있었지만 항상 가게되는 그 범위가 모자이크와 그 근처의 쇼핑몰이 전부였다. 금번에는 무슨 생각이었는지 문득 '지진 메모리얼 파크'가 가고 싶다는 강한 충동에 생각보다 규모가 작고 볼거리가 적다는 주변의 만류에도 꾿꾿하게 지진 메모리얼 파크로 향했다. 고베항 지진 메모리얼 파크 (神戸港震災メモリアルパーク) 한신대지진 때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시켜 놓은 곳입니다. 1995년 1월 17일 일어난 지진으로 고베 지역은 큰 피해를 입었는데, 이에 충격을 받은 고베시민들이 더 이상의 피해는 없어야 한다며 후세에 지진의 아픈 역사를 알리기 위해 일부를 복구하지 않고 남겨두었습니다. 공원 한 켠에는 당시의 피해상황과 복구의 모습들이 사진과 도표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는방법 : JR 모토마치(元町).. 2010.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