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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여행7

[고베여행] 특별한것이 없어 더 특별한 일본식정원, 고코엔(好公園) 우리 일행이 들고 간 여행책자에는 히메지성에 대한 안내가 없었기 때문에 물론 고코엔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하였다. 하지만 흔히들 히메지성을 가면 고코엔을 들리라고 하고, 입장료 또한 히메지성 600엔에서 120엔만 더 내면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방문하기로 결정! 일본식 정원 고코엔에 찾아가 보았다. 고코엔(好公園) : 일본식 정원, 입장료 300엔 (히메지성+고코엔 입장료 : 720엔) 가는 방법 : 산요전쳘본선 산요히메이역 하차 후 도보 10분. 히메지성 옆 위치 (출구부터 한국어로 가는 길의 설명이 잘 되어 있음) 일본식정원이라는 말은 어떤 풍의 정원을 말하는 것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여유'가 느껴지는 곳이었다. 물론 늘상 바글거리는 관광객 때문에 여유로움은 느껴보지도 못했다는 사람도.. 2009. 7. 15.
[고베여행] 우아한 백색의 일본 첫 세계문화유산, 히메지성(히메지죠) 간사이 지방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히메지성은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자 가장 골치아픈 곳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처럼 오사카성에서 느낄 수 없는 옛것의 보존과 우아하면서도 단조로운 자태가 보고 싶어서이기도 하지만 히메지성의 위치상 시간을 분배하기가 참 애매한 곳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보통 여행객들은 간사이 여행시 숙소를 오사카의 신오사카라던가 난바, 우메다 쪽으로 잡기 마련인데 오사카에서 히메지로 가기에 특급으로는 1시간 30분 정도(우메다-산요히메지 기준)가 소요되기 때문에 왕복만해도 3시간이 아닌가. 이러한 시간 배분을 하면서까지 히메지성을 봐야 하는가는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지난 여행중 일행과 나는 동행인의 우김(첫 유네스코 지정.. 2009. 7. 5.
[고베여행] 도쿄에 비너스포트가 있다면, 고베에는 모자이크가 있다! 간사이 지방 여행의 묘미라면 뭐니뭐니해도 다양한 것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교토를 통해 일본의 역사를 알고, 오사카를 통해 번화가의 모습과 먹거리, 즐길거리를 누릴 수 있으며 고베를 통해 다양한 쇼핑과 최고의 야경까지 즐길 수 있으니 말이다. 일행이 고베를 들리게 된 이유는 간단했다. '모자이크' 라는 쇼핑몰이 있다는데 예쁘다더라! 라는 한마디에서 비롯했다고나 할까. 모자이크(MOSAIC) : 낮에는 바다의 경치, 밤에는 야경이 함께하는 복합 쇼핑몰. 일본풍, 중국풍, 서양풍 레스토랑과 의류숍, 캐릭터숍, 영화관, 오락실 등이 모여 있다. 가는 방법 : JR고베센 고베역에서 5분거리 또는 고베고속선 고베고속역에서 5분거리. 모자이크의 가장 큰 단점을 하나 꼽자면 지하철과 바로 연결되지 않.. 2009.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