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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97

[시마네/마쓰에여행] 무료로 즐기는 아름다운 정원, 마쓰에 잉글리시가든(松江イングリッシュガーデン) 마쓰에 여행을 계획하며 낯설은 지역명에 명소나 가볼 만한 곳에 대해 다른 때 보다 굉장히 많이 찾아봤던 것 같다. 그 중 종종 등장하던 곳 중 하나가 마쓰에 포겔파크라는 새와 꽃이 어우러진 테마파크가 있었는데, 그 곳을 가볼까 하던 내게 마쓰에 잉글리쉬 가든은 영국식 정원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시내랑 더 가깝다라는 문구로 확 다가와 결국 포겔파크가 아닌 잉글리시 가든으로 가게 되었다. (마쓰에 포겔파크는 1500엔으로 외국인 할인을 받을 경우 1050엔이다.) 마쓰에 잉글리시 가든(松江イングリッシュガーデン, Matsue English Garden) 마쓰에 잉글리시 가든은 영국의 전통적인 구조로 만들어진 정원입니다. 정원의 각 장소에서 저마다 다른 식물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영국인 정원사 키스.. 2012. 6. 27.
[돗토리/시마네여행] 여행의 시작, 요나고(米子)공항에서 마쓰에로. 요나고 30,000원 이벤트라는 왕복 항공권 이벤트에 당첨되어 갑작스럽게 떠나게 된 일본. 돗토리와 시마네현은 이미 가고 싶었던 곳 리스트에도 올려놨던 곳이었기에 갑작스럽기는 했지만(당첨이 안될 줄 알고) 당첨 사실을 알고는 꽤나 기뻐했던 것 같다. 진지하게 사카이미나토로 동해에서 배를 타고 가 볼까 생각도 했던 곳이지만 금번의 이벤트 당첨으로 다행스레 기나긴 시간의 배가 아닌 짧은 시간 아시아나 항공으로 간편히 다녀올 수 있었다. 요나고기타로 공항(米子鬼太郎空港/Yonago Kitaro Airport) *한글 홈페이지 : http://www.yonago-air.com/k/ *국제선 유일 노선! 아시아나 서울 노선 시간표 인천에서 요나고까지는 약 1시간 40분 걸린다고 나와있지만 기상에 따라 1시간 20.. 2012. 6. 17.
[큐슈/사가여행] 한적한 경관이 매력적인 카와카미온천 류토엔(龍登園) 사가의 류토엔을 가게 된 이유는 오랜만에 일본 여행을 가기위해 계획하던 중, 약간의(?) 휴식을 위해 료칸은 어떨까 하던 내게 류토엔이 포함된 상품이 모 소셜쿠폰에 등장했기 때문이었다. 류토엔은 사가에 위치하여 후쿠오카 공항으로 입국할 경우 그리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벳부나 유후인 보다는 가까웠기 때문에 그나마 편하게 다녀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고 료칸치고는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것도 같다. 류토엔(Ryutoen, ホテル龍登園) : 창립 50년역사의 카와카미온천 류토엔 「HOTEL 류토엔」은 세부리산과 가세강의 뛰어난 자연 경관에 둘러싸인, 가와카미 산협에 위치한 온천 리조트 호텔입니다. 세부리산은 규슈 북서부에 위치한, 사가현과 후쿠오카현의 경계가.. 2012. 5. 28.
[오카야마여행] 흑백이 조화로운 산책하기 좋은 거리, 쿠라시키 미관지구(倉敷美観地区) 오카야마 여행을 하며 꼭 들려야지 하고 생각했던 곳이 바로 쿠라시키 미관지구였다. 고요한 듯한 길의 분위기와 일본의 옛 거리 향이 느껴지는 듯한 모습에 한번쯤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 쿠라시키 미관지구(倉敷美観地区) : 일본식과 서양식이 섞인 레트로모던한 거리풍경 에도시대, 막부의 직할지인「텐료」로서 번영을 누린 쿠라시키. 타카세부네라는 배를 이용한 수운을 통해 빗추지방의 특산물이 모여들었으며 그 중심지인 쿠라시키강변에는 상인들의 상가가옥과 흰벽의 창고가 늘어섰습니다. 짐차가 왕래하던 판판한 돌길의 골목도 흰벽의 창고와 어우러져 그리운 풍경을 현재까지 전해주고 있습니다. 지금도 좁은 뒷골목에 당시의 건물이 수복・재생되어 갤러리와 찻집, 토산품 등의 점포로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일본식과 서양식,.. 2011.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