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18

[도쿄여행] 다시 찾은 비너스포트,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발전에 놀라다. 지난 2007년 11월의 도쿄여행 이후 거의 2년만에 다시 찾은 도쿄에서 다시 찾은 비너스포트. 2년이라 하면 짧을 수도 있고 길 수도 있는 시간인데 과연 무엇이 변하였고 무엇이 그대로일까 하는 설레임을 안고 방문하게 되었다. 지난글 : [도쿄여행] 필수코스가 되어버린 오다이바 비너스포트와 레인보우브리지 지난 방문때에는 겨울의 문턱이었을 때였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이었다면 이번은 한여름의 방문이었기에 찾아가는 느낌 부터가 많은 차이가 있었다. 전이 따뜻한 느낌이었다면 이번은 시원한 느낌이었다랄까. (히터와 에어콘의 차이일지도 ^^;) 가장 큰 차이가 있었다면 바로 쇼핑몰 한 가운데에 '카지노'가 떡하니 생겼다는 것이었다. (07년 11월에는 이 자리에 악세서리 로드샵이 있었다.) 이것이 이벤트.. 2009. 8. 21.
[오사카여행] 드높은 하늘과 바다의 장관. WTC코스모타워(WTC コスモタワー) 일본에는 꽤나 전망대가 많고 그 전망대 마다의 각각 지역적 특색이나 색깔을 띄고 있기에 관광객 중에는 전망대만을 찾아다니는 사람도 있다고도 한다. 하지만 나는 사실 전망을 보는 것에 큰 관심은 없었지만 오사카 주유패스를 산 덕에 무료로 딸려온 입장권에 혹하여 WTC코스모타워의 전망대로 향하게 되었다. WTC코스모타워(WTC Cosmotower, WTCコスモタワー) 지상 256M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전경 오사카 남항의 상징물로 지상 256m라는 높이를 자랑합니다.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탁 트인 공간에는 식당가, 어뮤즈먼트, 쇼핑 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빌딩 최고층 전망대에서는 오사카 시내는 물론, 맑은 날에는 고베 시가지와 멀리 아카시 대교까지 바라보인답니다. 특히 해질 무렵 전망대에 올라가면 아름다운 .. 2009. 8. 2.
동방신기, 도쿄돔 입성으로 이제 막 날개를 달았을 뿐. 동방신기가 드디어 도쿄돔 입성에 성공하였다. 이는 과연 어떤 의미일까. 동방신기는 일본 음악시장에 '토호신기(tohoshinki)'라는 이름으로 정식 메이저 데뷔를 시작할 때부터 늘 입버릇처럼 '도쿄돔'에 대한 꿈을 내 비쳐왔다. 그만큼 아티스트들에게 도쿄돔의 단독 무대는 '꿈'이라 일컬어지는 부분이다. 도쿄돔은 규모가 워낙 크고 적게는 3만, 많게는 5만 이상의 관객을 수용하기 때문에 티켓파워가 왠만한 가수들은 고려해 볼 수 자체가 없는 규모인 탓에 마치 '인기가수의 상징' 이라 여겨지는 공연장 중 하나여서 그런 탓도 있겠다.. 텅빈 객석에 홀로 노래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러한 꿈을 동방신기는 2009년 7월 4일과 5일, 드디어 이뤄내고야 말았다. 일본에서 메이저 데뷔를 할 때부터 나는 동방신기의 .. 2009. 7. 5.
[도쿄여행] 아사쿠사:다양한 기념품 천국, 맛있는 명물집 즐비! 나는 자유여행에 있어서 모든 모토는 많은 시간을 누비며 최대한 많은 것을 보고 즐기고 느낀다! 가 컨셉이기 때문에 도쿄를 여행할 때에도 어떻게 해야 더 많은 것을 효율적으로 보고 올 수 있을까가 고민이었다. 무엇보다 자유여행은 이른 아침 시작하여 저녁 늦게까지 풀~ 시간을 얼마나 잘 활용 하느냐의 문제기 때문에 늘 골치아팠던 부분은 이른 아침 과연 어디를 가느냐, 하는 것이다. 그 고민을 한방에 날릴 아이템- 바로 도쿄의 아사쿠사이다. 아사쿠사는 도쿄 자유여행에 있어서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코스가 가장 적합한 코스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만큼 이른 아침부터 시작하는 것도 있겠지만 아침에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번화가 보다는 신사 한바퀴 도는 것이 좋지 않은가. 아사쿠사 : 도쿄 도 다이토 구에 있는 지역의 .. 2009.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