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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일본 고베 여행

[고베여행] 걷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기타노이진칸 가는 길

by Rano 2010. 12. 4.

한 가게 앞의 장식물, 시계인줄 알고 찍었는데.. 아닌듯?

고베로의 세번째로 여행을 결정하며 고베를 대표하는 모자이크와 고베타워, 지진메모리얼파크.. 이 외의 가볼만 한 곳이 어디 있을까 고민하다가 택하게 된 것이 기타노이진칸(키타노이진칸, 北野異人館)이었다. 산노미아 역에서도 가깝다고 하니, 혼자서 산책하듯 걸어볼 생각으로 찾아가게 된 기타노이진칸.

※고베 관련 포스팅 : 도쿄에 비너스포트가 있다면, 고베에는 모자이크가 있다! / 한신대지진의 아픔을 담고 있는 지진메모리얼파크 
무료로 즐기는 전망과 여유. 고베시청 전망대와 히가시유엔치 / 아기자기한 유리공예, 체험도 가능한 돔보다마뮤지엄)

기타노이진칸(北野異人館) 가는 길
*『기타노이진칸』은? 과거 외국인들이 거주했던 서양관이 모여있는 곳으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기타노이진칸의 상징인 가자미도리노야카타(風見鶏の館)는 NHK 드라마 카자미도리(風見鶏)의 무대가 되어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지요. 서양관은 한신대지진 때 3채가 소실되었고, 지금은 약 40채가 남아 있습니다. 거실이나 정원에서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할 수 있으며, 전통의상을 입어 볼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무료입장인 곳도 있지만, 대부분은 입장료를 받습니다.

가는 방법 : JR 산노미야(三ノ宮)역에서 하차 기타노이진칸 방향


거리를 누비는 버스, 여행객을 위한 것 같다.

사실 미리 찾아본 웹상의 정보만을 보고는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꽤나 망설이게 되었다. 생각보다 별로라는 평도 많고 입장료 받는 곳들도 전시물이 아쉽다는 평들이 많아서인지.. 하지만 어차피 고베는 세번째였던 데다가 여행지는 어디던지 평가하는 사람의 눈에 따라 다르게 보이기 마련이니,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산노미야 역에 하차, 기타노이진칸을 향해 걷기 시작하였다.

한 카페가 있는 건물.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대 만족이었다. 기타노이진칸 자체에서는 그다지 많은 볼거리는 없었지만(실제 입장료를 내고 세곳을 돌아봤었다) 주변의 경치라던가 아기자기했던 건물들, 그리고 지금 포스팅하는 오고 가는 길이 매력적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카페나 악세사리, 작은 소품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오고가는 길에서 굉장히 많은 수확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물론 그만큼 금전적으로는 마이너스가 되겠지만...^^;;;)

도쿄의 다이칸야마와 비슷한 느낌인 듯 하면서도 조금 더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 더 카페도 많고.. 음, 여튼 비슷한듯 다른 느낌!
※관련 포스팅 : [도쿄여행] 아기자기한 샵이 한가득, 여자를 유혹하는 거리. 다이칸야마(代官山)

카페의 간판이 예뻐서 한컷!

분위기 좋은 카페

특별히 이곳! 이라고 콕 집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스팟은 없었지만 여자들끼리라면, 한적한 길을 걸으며 수다와 커피한잔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거리였다. 스타벅스도 그 거리의 분위기에 맞춰 아래와 같이 예쁜 초록색 건물이었으니..

스타벅스도 분위기가 다르다!

스타벅스의 간판

아기자기한 악세사리 파는 집

골목의 분위기가 좋아서 한컷~!

이 거리를 갈 떄에 기타노이진칸을 오고가기 위한 길이라는 느낌보다는 구석구석을 둘어본다는 생각으로 가기를 권유한다. 숨겨진 매력있는 가게들이 꽤나 있는 것 같으니 말이다. 특별한 스팟이 없기 때문에 글은 이정도에서 끝마친다! ^^

골목골목 누비다 발견한 작은 악세사리 가게

무언가 동화속 집과 같은 모습

분위기가 좋던 까페

카페의 입구. 오픈이라는 글씨도 아기자기하다.

기타노 이진칸의 영국과 관련되었던 건물(?)

기타노이진칸 거리를 누비던 시티버스(관광버스)

건물을 타고 내려오는 산타의 모습이 귀엽다.

기타노이진칸의 관람 가능한 건물들(?)

골목 골목을 누비며...

한 교회의 모습

일반 가정집이지만 골목이 예뻐서 한컷

파란 지붕의 한 건물

작은 슈퍼와 간판에 매달린 산타

한 멘션 앞 우체통

무엇을 파는 가게였더라....

지붕이 독특했던 한 가게

중국 음식점의 입구

다양한 소품을 파는 가게

귀여운 가게의 간판

여기는 어디? 카페나 음식점인 듯..

음식점의 외관 분위기가 독특하다

카페 겸 바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