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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자유여행20

[고베여행] 특별한것이 없어 더 특별한 일본식정원, 고코엔(好公園) 우리 일행이 들고 간 여행책자에는 히메지성에 대한 안내가 없었기 때문에 물론 고코엔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하였다. 하지만 흔히들 히메지성을 가면 고코엔을 들리라고 하고, 입장료 또한 히메지성 600엔에서 120엔만 더 내면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방문하기로 결정! 일본식 정원 고코엔에 찾아가 보았다. 고코엔(好公園) : 일본식 정원, 입장료 300엔 (히메지성+고코엔 입장료 : 720엔) 가는 방법 : 산요전쳘본선 산요히메이역 하차 후 도보 10분. 히메지성 옆 위치 (출구부터 한국어로 가는 길의 설명이 잘 되어 있음) 일본식정원이라는 말은 어떤 풍의 정원을 말하는 것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여유'가 느껴지는 곳이었다. 물론 늘상 바글거리는 관광객 때문에 여유로움은 느껴보지도 못했다는 사람도.. 2009. 7. 15.
[도쿄여행] 필수코스가 되어버린 오다이바 비너스포트와 레인보우브리지 오다이바의 비너스포트라 하면 도쿄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법한 곳이다. 오다이바의 지역적 특성때문에 유리카모메를 타고 바닷가로 간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좋은 관광거리이지만 그곳에 위치한 비너스포트는 관광객들 사이에는 상징적인 쇼핑몰로써 중앙 분수나 전체 분위기가 늘 회자되는 곳이기도 하다. 그 유명세 만큼이나 여행중 추천코스로 종종 등장하는 그곳. 비너스포트(VENUSFORT) : 유럽 느낌이 가득한 오다이바의 핫 플레이스 세련된 유럽의 거리를 모티프로 한 멀티 쇼핑몰로 도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패션숍, 코스메틱 숍, 카페, 레스토랑등이 다양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특히 싱그러운 아침 햇살 부터 구름낀 하늘, 낭만적인 석양까지 매 시간 변화하는 비너스 포트의 하늘도 주목하세요. 운영시간 : 상.. 2009. 7. 10.
[오사카여행] 탁트인 바다, 높은 하늘, 그림같던 산타마리아호 나는 자유여행을 계획할 때 늘 넉넉하게 예산을 짜는 법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중 유람선을 탄다라는 것은 계획조차도 해본적이 없었었다. 하지만, 유람선을 공짜로 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 당장에 달려간 산타마리아호. 그 후기를 공개한다. 산타마리아호(Santamaria) : 산타마리아호는 물의 도시인 오사카만에서 운행하는 해로여행을 위한 배. 산타마리아호는 미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의 배를 두배의 크기로 재현해낸 선박. 운항시간 : 11:00 ~ 15:00 매시간 정각 출발 (45분가량 운항) 선착장 : 가이유칸 수족관 서부두 (덴포잔 하버 빌리지) 탑승료 : 대인 1600엔, 소인 700엔 산타마리아호 한국어 안내페이지 : http://suijo-bus.jp/language/hangul/santma.. 2009. 7. 6.
[고베여행] 우아한 백색의 일본 첫 세계문화유산, 히메지성(히메지죠) 간사이 지방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히메지성은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자 가장 골치아픈 곳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처럼 오사카성에서 느낄 수 없는 옛것의 보존과 우아하면서도 단조로운 자태가 보고 싶어서이기도 하지만 히메지성의 위치상 시간을 분배하기가 참 애매한 곳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보통 여행객들은 간사이 여행시 숙소를 오사카의 신오사카라던가 난바, 우메다 쪽으로 잡기 마련인데 오사카에서 히메지로 가기에 특급으로는 1시간 30분 정도(우메다-산요히메지 기준)가 소요되기 때문에 왕복만해도 3시간이 아닌가. 이러한 시간 배분을 하면서까지 히메지성을 봐야 하는가는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지난 여행중 일행과 나는 동행인의 우김(첫 유네스코 지정.. 2009.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