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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말하다23

스펀지2.0 물의, 최현우 전 소속사 대표가 밝히는 뒷 이야기. 마술의 비법을 공개한다는 취지아래 시작한 한 코너로 인하여 많은 논란을 빚었던 '스펀지2.0'과 마술사 '최현우'. 솔직히 어찌하여 이 상황까지 오게된 것인지 궁금한 점이 많았다. 이 사실에 대해 초기 기획에 관여하였던 최현우의 전 소속사 매직캣의 대표가 입을 열었다. 무분별한 마술 해법 공개로의 기획 의도 변질. 매직캣 대표 송기영은 현재 스펀지 2.0이 문제가 되기 까지 가장 큰 이유로 심령술과 같은 것이 마술로도 이루어 질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경각심을 깨워준다는 초기 기획 의도에서 마술사 최현우의 독자적인 기획으로 넘어가면서 단순 '마술 해법 공개'로 변질된 것을 꼽았다. 관행을 져버린 최현우의 독자적 행보 스펀지 2.0에 대해 마술사 협회의 늦장 대응에 대해 송기영 대표의 인터뷰를 보면 동료애와.. 2008. 6. 24.
1박2일, 재미와 감동을 떠나 강호동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필자는는 개인적으로 1박 2일의 광팬이다. 초기 시청률과 인지도가 자리잡히기 전에도 과거부터 은지원의 팬이었기 때문에 지켜보고 있었었고 현재는 은지원을 떠나 그 프로그램 자체가 굉장한 매력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는 중이다. 오늘도 역시 1박 2일 시청을 위해 칼같이 TV앞에 자리잡고 앉은 나. 백령도 2박 3일 방문의 두번째 이야기 였으나, 사실상 오늘 방송 분량은 어느 기자의 평처럼 기존보다 분량을 늘린 탓인지 숨길수 없는 지루함이 중간중간 나타나고 있었다. 까나리 잡는 것을 직접 체험한다는 것은 '까나리액젖'에 대한 기존 웃음 코드를 연상케 하여 그 의도는 좋았지만 은지원과 이승기 모두 그렇다 할 웃음 포인트를 찾아 내지 못하였고, 상근이의 등장 부분은 멤버들과의 직접적 호흡량은 줄.. 2008. 6. 15.
상업적 상술에 놀아난 드림콘서트, 그 진행과 성과는 바닥. 2008 사랑한다 대한민국 드림 콘서트. 드림콘서트는 청소년을 위한 꿈의 콘서트로 매년 정기적으로 잠실주경기장이라는 국내 최대급의 공연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콘서트이다. 그 규모면에서나 출연진면에서 항상 최정상급을 자랑하기에 인지도 높은 공연으로 자리잡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2008 드림콘서트에서는 실망, 그 자체였다. 먼저 표 배부부터 후원사의 상업적 농간에 팬들을 놀아나게 하였다. 청소년에게 꿈을 준다는 그 취지는 어디로 갔는지 G마켓에서 열심히 구매하여 표를 받게 하는 무료인척 하지만 유료콘서트 격이 되어버린 사태부터 판도라TV에서는 열심히 유료 문자질을 하는 이에게 VIP를 선사하니.. 이런 말도 안되는 사태까지. 말그대로 '팬심'을 이용한 후원사측의 상업적 농간이 참으로 황당스럽기 그지 없다... 2008. 6. 8.
MC와 카메라부터 바꿔야 공중파 음악 순위프로그램이 산다. 학창 시절 학원에서도 집에서도 꼭 빼놓지 않고 시청하였던 프로그램이 있다면 바로 공중파 3사의 음악순위 프로그램이었다. '가요 Top10' 부터 '인기가요', '음악캠프'까지. 과거 방송 3사의 음악 프로그램은 황금시간대에 방송됨은 물론이요, ARS 투표참여율 또한 어마어마 하였으며(인기가수들은 10만표 이상의 투표율을 자랑하기도) 시청률 또한 그럭저럭 잘 나오는 편이었었다. 하지만 음반시장의 침체와 더불어 음악프로그램의 시청률과 공신력 또한 바닥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현재 SBS의 인기가요, KBS의 뮤직뱅크, MBC의 음악중심은 시청률 약 4%대에서 머물고 있다고 한다. 방송되는 시간 또한 SBS와 MBC는 주말 오후 3시경, KBS는 금요일 오후 6시 30분이라는 참 TV보기 애매한 시간에 진행되고.. 2008.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