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말하다23 맨땅에 헤딩 정윤호, 호/혹평 논란만으로도 절반의 성공.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그룹 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가 본명 '정윤호'로 9월 9일부터 시작된 MBC의 수목미니시리즈 '맨땅에 헤딩' 주인공 '차봉군'으로 연기 신고식을 치뤘다. 시작 전부터 첫 정극 데뷔에 주인공을 꿰찬 정윤호에 대해 왈가왈부 많은 논란이 있었다. 대 다수의 반응은 첫 정극 데뷔에 주인공을 꿰참에 대한 연기 실력 우려였다. 그 논란에 있어서는 당연히 검증되지 않은 연기도 있겠지만 '차봉군'이라는 단순하며 다혈질의 캐릭터를 과연 그가 얼마나 소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있었다. 동방신기라는 그룹이 정상에 오르기 까지 정윤호는 리더 유노윤호로써 모든 일에 앞장서 성실한 캐릭터로 남자다움의 상징이 되어주고 있었기에 과연 연기에서 얼마나 철저히 망가질 수 있을까, 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었.. 2009. 9. 11. 맨땅에 헤딩, 방영전 짚어보는 강점과 약점. '마지막승부'를 넘어라! 2009년 9월 9일 수요일, 9가 3개나 겹치는 이 날부터 MBC 수목드라마가 새로이 방영된다. 바로 축구를 소재로 한 수목 미니시리즈 '맨땅에 헤딩' 이다. 맨땅에 헤딩 1화가 시작 되기 전, 이 드라마의 강점과 약점에 대해 먼저 짚어보고자 한다. 뚜껑을 열기전의 개인적 견해들이니 심오하게 받아들이지는 말길 바라며, 《맨땅에 헤딩》: MBC에서 2009년 9월 9일부터 수,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영 중인 드라마 드라마 ‘혼’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맨땅에 헤딩’은 무명 축구 선수가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꿈을 향해 성장해 가는 청춘드라마다. 스텝진 : 극본 김솔지, 연출 박성수 출연진 : 차봉군 - 정윤호, 강해빈 - 아라, 오연이 - 이윤지, 장승우 - 이상윤 주인공 '정윤호(유노윤호)' 의 캐스팅.. 2009. 9. 9. MBC 수목드라마 신데렐라맨, PPL의 신데렐라가 되지 않길 바라며.. 오랜만에 드라마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최근 방영되는 드라마를 제대로 보고 있는 것은 없다. 그 만큼 최근의 드라마들은 막장과 자극적인 소재들로 가득하고 스토리 보다는 시선만을 끄는 것에 치중하기에 더더욱 볼 만한 드라마가 없다고나 할까. 물론 그 중에 막장만 있는 것은 아니다. 소위 명품 드라마라 불리는 소수의 드라마가 있으나 안타까운 점은 명품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는 시청자가 많은 지라 시청률이 낮아 조기종영 하거나 참 빛을 못 보고 막을 내리는 경우가 많아서 아쉬울 따름이다. 우연히 MBC 수목드라마 신데렐라맨을 보게 되었다. 소녀시대 윤아와 권상우 주인공의 현대판 왕자와 거지의 이야기. 아직까지 논란이 되는 권상우의 발음이나 윤아의 연기력에 대해서는 두 배우 모두 참 신경쓰고 열심히 고치려 하고.. 2009. 4. 24. MKMF, 긴장감 떨어지는 수상은 이제 접어라. 2008년의 한해를 마감하는 첫번째 음악 시상식이 펼쳐졌다. 음악채널 M.net와 KM이 공동 주관하는 뮤직페스티벌(이하 MKMF)가 그 스타트였는데 보는 내내 머리속에 떠돌던 말들을 오랜만에 포스팅질 한다. MKMF는 "국내 최대의 음악인들의 축제"를 표방하며 10년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MKMF 특유의 기존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스페셜곡과 무대들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행사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팬들의 사랑과는 다르게 수상자와 각종 상에 대해서는 끊임없는 논란이 되고 있는 시상식 이기도 하다. '음악 축제'로써는 사랑받지만 '시상식'으로써는 끊임없이 논란이 된다고나 할까. 그 '시상식'으로써의 논란의 중심에는 이름도 기억하기 힘든 수많은 상에 있다. 협찬, 후원사를 위한 각종 상.. 2008. 11. 16.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