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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말하다

스펀지2.0 물의, 최현우 전 소속사 대표가 밝히는 뒷 이야기.

by Rano 2008. 6. 24.
마술의 비법을 공개한다는 취지아래 시작한 한 코너로 인하여 많은 논란을 빚었던 '스펀지2.0'과 마술사 '최현우'. 솔직히 어찌하여 이 상황까지 오게된 것인지 궁금한 점이 많았다. 이 사실에 대해 초기 기획에 관여하였던 최현우의 전 소속사 매직캣의 대표가 입을 열었다.



무분별한 마술 해법 공개로의 기획 의도 변질.
매직캣 대표 송기영은 현재 스펀지 2.0이 문제가 되기 까지 가장 큰 이유로 심령술과 같은 것이 
마술로도 이루어 질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경각심을 깨워준다는 초기 기획 의도에서 마술사 최현우의 독자적인 기획으로 넘어가면서 단순 '마술 해법 공개'로 변질된 것을 꼽았다.

관행을 져버린 최현우의 독자적 행보
스펀지 2.0에 대해 마술사 협회의 늦장 대응에 대해 송기영 대표의 인터뷰를 보면 동료애와 같은 동종 직종 종사자로서 최대한 배려를 했던 것으로 짐작된다. 충분히 지금의 행동에 대해 좋게 지적하였으니 바뀌지 않겠냐는 입장에서 수위를 넘어서자 마술사들의 1인 시위로 이어지게 된 것이라 이야기 하였다. 동료와 업계의 관행을 져버린 마술사 최현우의 독자적인 행보. 그는 과연 어떤 생각이었을까.

'스펀지 그 문제의 마술사' 라는 불명예 감투를 쓰게 된 마술사 최현우
실질적으로 마술사 최현우가 계속 마술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제지할 수 없을 것이나 평생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불명예스러운 이슈로 불이익을 받게 될 수 있을 것이다라 밝힌 송기영 대표의 말처럼 개인의 활동에 대해 극단적인 조치를 취할 수는 없을 것이나 그가 다시 마술계에 쉽게 복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여진다. 너무나 커져버린 이슈인 만큼 그 누구도 쉽게 최현우라는 이름을 지우지는 못할테니 말이다.

스펀지 2.0과 마술사 최현우.
과연 어떠한 의도로 지금의 상황에 까지 오도록 하였는지 밝혀야 할 차례가 아닌가 싶다.
진짜 그 코너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단순히 재미에 의존하기 위해 누군가에게는 꿈이자 희망, 누군가에게는 목표, 누군가에게는 생계인 것을 무너트리려 한 것은 아닌지 밝혀야 할 차례이다.

개인적으로 동명이인인 마술사 최현우에게도 피해가 가고 있다는 점이 유감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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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속의 동명 이인 스타 마술사 최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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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2.0으로 물의를 빚은 마술사 최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