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97 [도쿄여행] 살아있는 거리, 개성이 흘러 넘치던 하라주쿠-시부야 뒤늦게 풀어놓는 일본-도쿄 여행기. 내가 가장 가보고 싶던, 도쿄에 가면 가장 먼저 가야겠다 마음먹었던 곳이 바로 하라주쿠-시부야이다. 물론 도쿄의 번화가 하면 항상 나오던 그 모습이 이 지역인 탓도 있겠지만 누군가가 내게 '일본의 다양각색 스타일'을 보고 싶다면 꼭 이 거리를 걸어보라 해준탓도 있다지. 일본에서의 하라주쿠-시부야의 거리는 말그대로 살아있는 거리라 칭하고 싶다. 시끌벅적한 각양각색의 개성 넘치는 사람들이 분주히 지나다니던 거리. 굳이 따지자면 한국의 명동쯤 되려나? 하라주쿠와 시부야는 1정거장 간격이기에 걸어서 가는 것으로 택! 먼저 도착한 것은 하라주쿠역이었다. 하라주쿠역은 거리의 개성과는 다르게 참 차분한 따뜻한 기차역과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역에서 내리자 마자 가장 눈에 들.. 2008. 10. 26. 간사이지방 자유여행의 시작. ANA항공을 타고 인천공항-간사이공항으로.. 3박 4일간의 일본-간사이지방 자유여행. 그 이야기를 시작한다. 언제나 설레이는 공항. 인천공항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한 후 언제나 그렇듯 면세점 쇼핑을 즐겼다. 인천공항은 면세점 종류도 다양하고 넓어서 좋단 말이야.. 후후. 여행시 항공사에 대해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터라 항상 '싸고 시간 맞는 항공사'를 원칙으로 하기에 이번에 탑승한 항공사는 ANA항공(일본 항공 중 하나)이었다. ANA항공의 탑승게이트는 본관에서 열차를 타고 넘어가야 했기에 친절한 설명이 없었더라면 헤맸을지도. 떠나는 날이 추석 당일이여서였는지 공항 곳곳에 한복을 입은 직원들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의 친절한 인사도 함께. 세번째 방문하는 일본이었지만 늘 느끼는것은 참 비행시간이 짧아서 타국으로 간다는 느낌이 잘 살지 않는.. 2008. 10. 5. one stop 쇼핑에 음악과 춤추는 분수쇼까지! /후쿠오카 여행기12탄_캐널시티 캐널시티 하카타는 한 공간에 호텔을 비롯하여 옷, 화장품, 소품 등의 쇼핑부터 영화, 연극 등 문화관람과 다양한 식당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의 무엇과 비교하라고 하면 코엑스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캐널시티가 코엑스와 다른 점을 꼽으라면 공간의 이름에서도 느낄 수 있는 캐널(canal. 운하)이랄까. 건물 사이의 운하(라고 부르기엔 사실 연못에 가깝지만;) 덕분에 그 외관이 더욱 화려해 보이고 야경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꼭 해가 지고 나서 창가나 베란다에 붙어 그 외관을 감상해 볼 것을 추천. 특히나 캐널시티에서는 매시간 30분마다는 일반 분수쇼를, 매시간의 정각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분수쇼를 선보인다. 매시 정각에 펼쳐지는 분수쇼는 더운 요즘같은 날씨에 즐기기는 딱일 뿐더러 야경으로 .. 2008. 6. 16. 따끈한 철판위의 레몬향 스테이크가 일품! /후쿠오카 여행기11탄_캐널시티 후란스테이 나는 '육식동물'이라 불릴 정도로 고기를 사랑한다♡ 하여, 캐널시티 안에 스테이크가 일품인 집이 있다길래 잽싸게 찾아 나섰다. 후란스테이 일본식 스테이크 전문점. 스테이크에서 흐르는 육즙과 새콤한 레몬 과즙이 물씬 배어나는 레몬 스테이크는 반드시 먹어 봐야할 메뉴입니다. - 가는방법 : JR하카타역에서 도보 15분, 캐널시티 지하 1층 캐널시티의 지하 1층에 위치한 후란스테이는 레몬스테이크가 유명한 집으로 그 가격 또한 여행객이 즐기기 알맞기 때문에 더더욱 사랑받는 다고 했다. 전체적으로 금액은 메뉴당 800円~1600円 선으로 적당한 메뉴로 먹는다면 2명이 음료까지 한국돈으로 25,000원 정도면 거뜬하다. (물론 양이 많은 것으로 주문하거나 할 경우에는 더 많은 금액이..^^;) 가장 대표되는 메뉴는.. 2008. 6. 10.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