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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97

[오사카여행] 탁트인 바다, 높은 하늘, 그림같던 산타마리아호 나는 자유여행을 계획할 때 늘 넉넉하게 예산을 짜는 법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중 유람선을 탄다라는 것은 계획조차도 해본적이 없었었다. 하지만, 유람선을 공짜로 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 당장에 달려간 산타마리아호. 그 후기를 공개한다. 산타마리아호(Santamaria) : 산타마리아호는 물의 도시인 오사카만에서 운행하는 해로여행을 위한 배. 산타마리아호는 미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의 배를 두배의 크기로 재현해낸 선박. 운항시간 : 11:00 ~ 15:00 매시간 정각 출발 (45분가량 운항) 선착장 : 가이유칸 수족관 서부두 (덴포잔 하버 빌리지) 탑승료 : 대인 1600엔, 소인 700엔 산타마리아호 한국어 안내페이지 : http://suijo-bus.jp/language/hangul/santma.. 2009. 7. 6.
[고베여행] 우아한 백색의 일본 첫 세계문화유산, 히메지성(히메지죠) 간사이 지방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히메지성은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자 가장 골치아픈 곳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처럼 오사카성에서 느낄 수 없는 옛것의 보존과 우아하면서도 단조로운 자태가 보고 싶어서이기도 하지만 히메지성의 위치상 시간을 분배하기가 참 애매한 곳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보통 여행객들은 간사이 여행시 숙소를 오사카의 신오사카라던가 난바, 우메다 쪽으로 잡기 마련인데 오사카에서 히메지로 가기에 특급으로는 1시간 30분 정도(우메다-산요히메지 기준)가 소요되기 때문에 왕복만해도 3시간이 아닌가. 이러한 시간 배분을 하면서까지 히메지성을 봐야 하는가는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지난 여행중 일행과 나는 동행인의 우김(첫 유네스코 지정.. 2009. 7. 5.
[도쿄여행] 아사쿠사:다양한 기념품 천국, 맛있는 명물집 즐비! 나는 자유여행에 있어서 모든 모토는 많은 시간을 누비며 최대한 많은 것을 보고 즐기고 느낀다! 가 컨셉이기 때문에 도쿄를 여행할 때에도 어떻게 해야 더 많은 것을 효율적으로 보고 올 수 있을까가 고민이었다. 무엇보다 자유여행은 이른 아침 시작하여 저녁 늦게까지 풀~ 시간을 얼마나 잘 활용 하느냐의 문제기 때문에 늘 골치아팠던 부분은 이른 아침 과연 어디를 가느냐, 하는 것이다. 그 고민을 한방에 날릴 아이템- 바로 도쿄의 아사쿠사이다. 아사쿠사는 도쿄 자유여행에 있어서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코스가 가장 적합한 코스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만큼 이른 아침부터 시작하는 것도 있겠지만 아침에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번화가 보다는 신사 한바퀴 도는 것이 좋지 않은가. 아사쿠사 : 도쿄 도 다이토 구에 있는 지역의 .. 2009. 7. 3.
[오사카여행] 난바:싸다고 무시마라, 가난한 여행객에겐 190엔 우동/소바 강추! 자유여행객에게 가장 큰 고민은 뭐니뭐니해도 여행비용에 대한 적절한 분배와 사용이 아닐까 싶다. 나는 여태껏 패키지 여행을 단 한번도 가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여행에 있어서 늘 고민거리는 '이번에는 얼마나 적은 돈으로 더 잘 놀고 올 수 있을까' 라는 것이었다. 그러한 고민거리를 풀어주듯 발견한 아주 저렴한 우동, 소바 전문점! 니시키소바 (이름이 맞는지 모르겠다. 어떤게 진짜 이름인지;) : 190엔부터 저렴한 우동과 소바류를 판매하는 가게. 내부는 좁고 즉석에서 빠른 시간 내에 만들어 주기 때문에 돈 없고 시간 없는 여행객에게는 안성맞춤 가는 길 : 난카이 난바역 난바시티 방향 출구에서 3분거리 출구 나온 방향에서 건너편의 오른편으로 쉽게 찾을 수 있다. 간판이 번쩍 번쩍~ 저렴한 가게이다 보니 가게 .. 2009.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