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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97

[고베여행] 도쿄에 비너스포트가 있다면, 고베에는 모자이크가 있다! 간사이 지방 여행의 묘미라면 뭐니뭐니해도 다양한 것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교토를 통해 일본의 역사를 알고, 오사카를 통해 번화가의 모습과 먹거리, 즐길거리를 누릴 수 있으며 고베를 통해 다양한 쇼핑과 최고의 야경까지 즐길 수 있으니 말이다. 일행이 고베를 들리게 된 이유는 간단했다. '모자이크' 라는 쇼핑몰이 있다는데 예쁘다더라! 라는 한마디에서 비롯했다고나 할까. 모자이크(MOSAIC) : 낮에는 바다의 경치, 밤에는 야경이 함께하는 복합 쇼핑몰. 일본풍, 중국풍, 서양풍 레스토랑과 의류숍, 캐릭터숍, 영화관, 오락실 등이 모여 있다. 가는 방법 : JR고베센 고베역에서 5분거리 또는 고베고속선 고베고속역에서 5분거리. 모자이크의 가장 큰 단점을 하나 꼽자면 지하철과 바로 연결되지 않.. 2009. 7. 1.
[교토여행] 성적향상을 빌어볼까? 학업의 신이 모셔진, 키타노텐만구 교토를 여행할 때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는 바로 입장료의 압박이 아닐까 싶다. 평균 400~700엔의 입장료 때문에 두곳만 가도 한국돈으로 만원을 훌쩍~ 넘어버리니, 이거 은근한 압박이 아닐수가 없다. 그래서 였을까. 입장료 '무료'인 신사가 있다는 말에 앞뒤 잴것 없이 코스에 넣어버린 것은. 키타노텐만구(北野天滿宮) : 학문의 신을 모시고 있기 때문에 여러 학생들이 많이 방문하는 신사. 가을에는 특히 단풍이 아름답다고 한다. 입장료는 무료. 찾아가는 경로 : 시조가와라마치(또는 교토역) → 101번 버스 → 키타노텐만구마에 하차 → 도보 3~5분거리 키타노텐만구는 금각사를 가고자 하는 관광객이 잠시 들렸다 가는 추천 코스이기도 하다. 금각사를 가는 버스가 대부분 키타노텐만구를 지나가기 떄문임이 주 .. 2009. 6. 28.
[교토여행] 여유로움과 고요함, 평화로움만이 공존하던 니조성(니조조) 항상 자유여행의 길잡이! 라고 우기며 윙버스만을 의지하던 우리 일행이 어쩐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니조성을 우연히 알게 되어 찾아가게 되었다. (윙버스:자유여행의 날개라 불리우는 자유여행 인터넷 무료 가이드 북) 니조성의 여행기를 시작해 본다. 니조성(일본어 발음:니조조) :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교토의 숙박소로 축성, 국보 니노마루고텐에서 대정봉환이 발표되었고 역사를 크게 움직이는 무대가 되었다. 가노 단유작 마쓰타카즈그림 외 가노파에 의한 호화로운 후스마에를 비롯하여 훌륭한 란마의 조각과 장식이 많다. 걸으면 소리가 나는 '우그이스 바리노 로카'가 유명하다. 다인고보리 엔슈가 직접 다룬 쇼인구조의 니노마루 정원은 특별 명승지이다. 필자가 찾아간 경로 : 한큐 교토본선 가와라마치 역 하차 → 5번출구에서 1.. 2009. 6. 22.
[교토여행] 금각만을 보기보다 발견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금각사(킨카쿠지) 일본의 신사가 많아 문화재 관광(?)으로 적합하다 알려진 교토. 그 중에서 특히나 관광객에게 익숙한 신사는 금각사와 은각사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금각사와 은각사의 거리가 가깝지 않아 하루 코스에는 누구나 둘 중의 하나를 택하기를 권한다. 나와 동행인은 단순히 은보다는 금! 이라는 모토로 금각사를 방문하기로 결정. 교토의 첫 코스를 금각사로 잡고 일정을 시작하였다. 그 여행기를 풀어 놓는다. 금각사(일본어 발음:킨카쿠지) :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황금빛 절. 1397년 쇼곤 아시카사 요시미치가 노년을 보내기 위해 지은 곳으로 교토의 대표 관광지로 매년 색을 덧입힌다고 한다. 1994년에는 세계 문화유산으로도 등록 된 곳으로 정식명칭은 로쿠온지절 이라고 한다. 필자가 찾아간 경로 : 한큐 교토본선 가와라마.. 2009.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