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의 신을 모시는 기타노텐만구
키타노텐만구(北野天滿宮) : 학문의 신을 모시고 있기 때문에 여러 학생들이 많이 방문하는 신사. 가을에는 특히 단풍이 아름답다고 한다. 입장료는 무료.
찾아가는 경로 : 시조가와라마치(또는 교토역) → 101번 버스 → 키타노텐만구마에 하차 → 도보 3~5분거리
키타노텐만구의 안내 표지판
키타노텐만구의 입구
키타노텐만구의 입구 다른 각도에서 한장~
입구에서 볼 수 있는 동상, 무언가를 상징한다고 하던데..
이 소 동상의 등(혹 같은 부분)을 만지면 머리가 좋아진다나?
물론 나도 잽싸게 등을 쓰담쓰담 하고 왔다. 많은 사람들이 저 동상 앞에서 등을 만지며 기념촬영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입구를 지나면 또다시 나오는 문
위의 문을 지나면 학문의 신이 모셔져 있다는 신사가 나온다.
종을 울리며 소원을 빈다 |
운세를 점쳐볼 수 있는 곳 |
일본이 모든 신사에는 의례 그렇듯 키타노텐만구에도 신이 모셔져 있는 곳에는 무언가를 기원할 수 있도록 돈을 넣을 수 있는 통(뭐라 지칭해야 하는 것일까^^;;)이 있다. 그 곳에 돈을 넣은 후 종을 울리며 소원을 빌면 된다고 한다. 왼쪽 사진이 종을 울리며 학문이 올라가길 기원하는 학생들.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여정이 바쁘다는 핑계로 사진만 찍고 자리를 떠났다.
황금색으로 꾸며진 등이 멋스럽다.
금각사를 보러 버스를 타고 이동한 것이 아깝다면 꼭 들려봐야 할 키타노 텐만구.
학생이라면 일본의 학생들과 같이 학업향상을 기원하며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키타노텐만구를 나서며, 이곳은 무엇을 기원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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