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56 [상해여행] 화려한 중국식정원, 하지만 향료향이 아찔했던 예원(예원상장) 중국 상해여행(상하이여행)을 떠난다고 하면 늘 머리속에 그려지는 장면은 와이탄의 야경과 예원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옛 양식을 그대로 보존해 놓은 탓에 구경할 것도 많고 사진 찍기도 좋고, 게다가 즐길 수 있는 소소한 거리들도 많으니 상해를 대표하는 관광지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예원(중국어 간체: 豫园, 정체: 豫園, 병음: Yùyuán,위위안) : 상하이 구시가지 푸시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명청시대의 양식을 가지고 있는 정원이다. 중국 정원 중에서도 가장 섬세하고 아름답다고 평가받고 있다. 다만 예원이 조금 아쉬운 점은 교통편이 좋지 못하다는 점이다. 이리저리 알아본 결과 택시가 가장 무난하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택시를 타고 가기로 결정. 중국어 한마디도 할 줄 모르면서 택시에 올라 버렸다. 미리.. 2009. 7. 5. [고베여행] 우아한 백색의 일본 첫 세계문화유산, 히메지성(히메지죠) 간사이 지방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히메지성은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자 가장 골치아픈 곳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처럼 오사카성에서 느낄 수 없는 옛것의 보존과 우아하면서도 단조로운 자태가 보고 싶어서이기도 하지만 히메지성의 위치상 시간을 분배하기가 참 애매한 곳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보통 여행객들은 간사이 여행시 숙소를 오사카의 신오사카라던가 난바, 우메다 쪽으로 잡기 마련인데 오사카에서 히메지로 가기에 특급으로는 1시간 30분 정도(우메다-산요히메지 기준)가 소요되기 때문에 왕복만해도 3시간이 아닌가. 이러한 시간 배분을 하면서까지 히메지성을 봐야 하는가는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지난 여행중 일행과 나는 동행인의 우김(첫 유네스코 지정.. 2009. 7. 5. [도쿄여행] 아사쿠사:다양한 기념품 천국, 맛있는 명물집 즐비! 나는 자유여행에 있어서 모든 모토는 많은 시간을 누비며 최대한 많은 것을 보고 즐기고 느낀다! 가 컨셉이기 때문에 도쿄를 여행할 때에도 어떻게 해야 더 많은 것을 효율적으로 보고 올 수 있을까가 고민이었다. 무엇보다 자유여행은 이른 아침 시작하여 저녁 늦게까지 풀~ 시간을 얼마나 잘 활용 하느냐의 문제기 때문에 늘 골치아팠던 부분은 이른 아침 과연 어디를 가느냐, 하는 것이다. 그 고민을 한방에 날릴 아이템- 바로 도쿄의 아사쿠사이다. 아사쿠사는 도쿄 자유여행에 있어서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코스가 가장 적합한 코스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만큼 이른 아침부터 시작하는 것도 있겠지만 아침에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번화가 보다는 신사 한바퀴 도는 것이 좋지 않은가. 아사쿠사 : 도쿄 도 다이토 구에 있는 지역의 .. 2009. 7. 3. [오사카여행] 난바:싸다고 무시마라, 가난한 여행객에겐 190엔 우동/소바 강추! 자유여행객에게 가장 큰 고민은 뭐니뭐니해도 여행비용에 대한 적절한 분배와 사용이 아닐까 싶다. 나는 여태껏 패키지 여행을 단 한번도 가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여행에 있어서 늘 고민거리는 '이번에는 얼마나 적은 돈으로 더 잘 놀고 올 수 있을까' 라는 것이었다. 그러한 고민거리를 풀어주듯 발견한 아주 저렴한 우동, 소바 전문점! 니시키소바 (이름이 맞는지 모르겠다. 어떤게 진짜 이름인지;) : 190엔부터 저렴한 우동과 소바류를 판매하는 가게. 내부는 좁고 즉석에서 빠른 시간 내에 만들어 주기 때문에 돈 없고 시간 없는 여행객에게는 안성맞춤 가는 길 : 난카이 난바역 난바시티 방향 출구에서 3분거리 출구 나온 방향에서 건너편의 오른편으로 쉽게 찾을 수 있다. 간판이 번쩍 번쩍~ 저렴한 가게이다 보니 가게 .. 2009. 7. 1. 이전 1 ··· 9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