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289 [홍콩여행] 홍콩의 아침은 도심속 넓은 쉼터 구룡공원(카우룽공원)에서.. 나는 어딘가에 여행을 갔을 때에는 그 전에 무슨 일을 했던 굉장히 일찍 일어나 아침을 시작하는 편이기에 홍콩 여행을 준비할 때도 과연 아침에는 어디를 가는 곳이 좋을까가 고민이었다. 각종 홍콩 여행책에는 쇼핑이나 음식 위주의 관광지(?)가 대부분 소개되어 있었고 그 곳들의 오픈시간은 10~11시경이 가장 많았기에 9시 정도에 무언가 한 곳을 들리고 싶은데 마땅한 곳을 찾질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눈에 띄었던 곳이 바로 카우룽공원이다. 숙소가 침사추이 역 근처였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고, 더군다나 새벽 6시면 오픈한다고 하니 말이다. 두번째 날 아침 날이 밝자마자 찾아간 카우룽공원(구룡공원). 보슬보슬 내리기 시작한 비를 맞으며 천천히 산책을 시작하였다. 카우룽 공원 (九龍公園, 구룡공원) : 짙은 녹.. 2011. 10. 23. [오카야마여행] 미관지구 최고의 매력, 유유자적 떠다니는 쿠라시키의 나룻배를 타보자! 처음 오카야마 여행을 결심하게 됐었던 것은 바로 위와 같은 유유히 떠다니는 나룻배 한척을 보고 나서였었던 것 같다. 지난 큐슈 여행때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야나가와의 나룻배(카와쿠다리) 체험이었는데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가지 못했던 기억 때문일까. 나룻배를 타러 갈거야! 라는 일념 하나가 오카야마 여행으로 진행되었던 것 같다. 여튼, 오카아먀에서 쿠라시키까지는 지하철로 20분 내로 갈 수 있으며 쿠라시키역에서 미관지구까지는 천천히 산책하듯이 걸어갈 수 있다고 하여 일정에서 가장 먼저 확정 지어버린 나룻배 체험에 대해 포스팅 해 본다. 쿠라시키 미관지구 내 나룻배 체험 : 관광객에게 인기가 있는「쿠라시키강 배띄우기」 미관 지구를 강 위에서 바라보며, 느긋한 한때를 보낼 수 있어요!! 쿠라.. 2011. 10. 12. [마카오여행] 사진찍기에 최고, 포루투갈식 주택이 옹기종기. 타이파 주택박물관 타이파 주택 박물관을 여행 코스에 넣었던 이유는 타이파 지역에 볼거리 중 하나로 꼽혀서이기도 했지만 이곳의 사진을 보고 너무 예쁜 색감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열심히 타이파 주택 박물관으로 향하자 예쁜 지역적 특성 때문인지 여기저기서 웨딩사진을 찍고 있었다. 위의 사진도 웨딩사진을 찍고 있던 커플과 그들의 친구들이 옹기종기. 타이파 주택 박물관 Casas-Museu da Taipa (龍環葡韻住宅式博物館) : 아기자기한 정원에 자리잡은 포르투갈식 주택 포르투갈 양식의 집을 아름답게 꾸며놓은 곳으로 포르투갈 공직자와 상류층이 거주하던 별장을 박물관으로 개조하였습니다. 총 9개의 전시관에는 타이파 콜로안의 역사와 함께 실제 포르투갈인들이 살았던 부엌, 거실, 침실, 욕실 등.. 2011. 9. 13. [나고야여행] 남극을 관측했던 모습 그대로, 남극관측선 후지(南極観測船ふじ) 나고야를 여행하며 나고야항에 무언가 시설이 많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가본 적은 없었기에 이른 아침부터 여유롭게 시설들을 구경해보고자 나고야항으로 향하였다. 원래의 계획에는 제일 처음 나고야항 수족관부터 구경할 생각이었지만 이른 아침부터 수족관으로 몰려든 유치원~초등학생이 어찌나 많던지.. 당장보다는 다른 곳을 돌고 오면 어린 아이들 무리는 조금 빠지지 않을까 싶어서 수족관에서 공통권만 구입하고 방향을 틀었다. ※ 참고 : [나고야여행] 대형스크린의 화려한 돌고래쇼가 있는 나고야수족관(名古屋港水族館) 위의 사진이 나고야항에 위치한 4가지 시설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공통입장권이다. 보이는 것과 같이 2,400엔으로 나고야항 수족관을 비롯하여 포트빌딩 전망대, 나고야 해양박물관, 남극 관측선 후지까지 4가지.. 2011. 9. 12.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