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를 여행할 때 초보여행자의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오사카주유패스. 오사카주유패스에 함께 들어있는 갖가지 무료 입장 덕에 행복한 고민을 하던 우리에게 눈에 들어왔었던 공중정원 전망대.
도착한 시간이 10시에 가까운 시간이었던터라 모든 사진의 상태가 좋지는 않다. (내사랑 똑딱이 카메라의 한계랄까...) 그래도 그 때의 기분을 올리고 싶어서 포스팅!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은 다름아닌 공중정원이 위치한 우메다스카이빌딩의 화려한 겉모습 때문이었다. 무언가 중앙이 빈듯한 구조에 알수없는 원형의 구멍. 과연 이 빌딩을 실제로 보면 어떤 느낌일까 하던 기대감과 함께 공중정원이라는 야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으니 늦은시간까지 운영도 한다고 하니 하루 일정의 마지막으로 넣기 딱일 것이라 생각하여 발길을 향하였다.
우메다 역에서 도보로 약 8분정도 걸리는 스카이빌딩은 아쉽지만 쉽게 찾아가기는 어렵다. 눈 앞에는 보이지만 길은 알 수 없는 느낌이랄까.. 우리 일행은 가이드북에 나온 것을 들고 물어물어 도착! 거리는 멀지 않기 때문에 길눈이 밝은 사람이라면 빨리 찾을 수 있을지도?^^; 길을 물어가면서 간다면 쉽게 찾아갈 수는 있을 듯 하다.
우메다 스카이 빌딩은 건물자체가 굉장히 특이하고 높기 때문에 건물만보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이 건물의 가장 꼭대기에 위치한 공중정원은 이름처럼 공중에 있는 정원의 느낌을 가진 오사카의 대표 전망대 중 하나이다.
공중정원 전망대는 1층부터 별도의 입구가 마련되어 있으며 안내 표지를 따라 걷게되면 쉽게 도착할 수 있다. 공중정원이라는 위의 한자를 기억해 두고 가면 더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총 3단계를 거쳐서 공중정원으로 올라가게 되는데 처음에는 1층에서 3층으로 이동, 3층에서 다시 고층(몇층이었더라;)으로 이동, 그 후에는 투명한 에스컬레이터로의 이동이다.
입장료는 700엔이지만 위에 쓴 것처럼 오사카주유패스를 소지했다면 공짜! 주유패스의 활용기 중 하나라 할 수 있겠다.
모든 이동은 전부 친절한 안내에 따라 이동하면 되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는 경사가 굉장히 높고 투명하기 때문에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꽤나 무서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소공포증이 있으면 전망대 구경을 안하려나..^^;) 하지만 우리는 그 공중에 떠있는 듯한 색다른 체험에 매우 신나하며 정상을 향해 GOGO!!
공중정원에 발을 내딛은 우리를 맞이한 광경은 왼쪽과 같은 화려하게 수놓은 전망대 바닥의 무늬였다. 묘하게 빛을 내고 있는 색색의 모양에 잠시 당황하기도 하였지만 이내 신나게 사진을 찍기 시작.
하지만 역시 나의 똑딱이는 이 예쁜 모습을 담아내지 못하였기에 홈페이지의 사진을 첨부한다.
나중에 찾아보니 왼쪽의 빛의 정체는 「蓄光石(축광석)」이라는 자외선을 흡수해 어두워지면 스스로 발광하는 돌이라고 한다.
흰색의 옷을 입고가면 함께 빛난다지.. ㅎㅎㅎ
공중정원에서 내려다보는 오사카 시내는 그야말로 Good!!! 이다. 오사카가 일본의 다른 어느 도시보다도 화려하다는 것도 있겠지만(특히 간판이나 도톤보리 거리) 바닥에서 뿜어나오는 빛과 거리에 수놓은 빛들이 함께 어우러져 더 아름답고 조화로운 모습으로 다가오기에 굉장히 멋지다.
특히 하늘은 뻥~ 뚫려있고 눈 앞에도 유리나 철창등 어떠한 가림막 하나 없이 두 눈만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기 때문에 더 감동적이라고나 할까.. (물론 그만큼의 위험도도 있기는 하다.)
공중정원에도 어느 전망대를 가도 볼 수 있는 연인들의 열쇠고리 걸기 등을 하는 공간이 있으며 그 외에 아래와 같은 신기한 이벤트도 체험할 수 있다.
이것을 담당하고 있는 스텝의 설명에 의하면 둘의 러브러브 파워를 확인할 수 있는.. 그런 의자라는 것 같은데 워낙 참여하려 하는 사람이 많아서 잠시 구경만하다가 자리를 떠났다.
360도를 전부 두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감동에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구경하였던 우메다스카이빌딩의 공중정원 전망대.
오사카 시내를 한눈에 보고 싶다면, 오사카 야경의 아름다움을 맨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면 꼭 가봐야할 추천지/스팟이다. (특히 오사카 주유패스를 샀다면 더더욱.)
※ 그외 오사카 주유패스로 다녀온 전망대 : [오사카여행] 드높은 하늘과 바다의 장관. WTC코스모타워(WTC コスモタワー)
[ 루미데키의 모습 ]
도착한 시간이 10시에 가까운 시간이었던터라 모든 사진의 상태가 좋지는 않다. (내사랑 똑딱이 카메라의 한계랄까...) 그래도 그 때의 기분을 올리고 싶어서 포스팅!
우메다 스카이 빌딩 梅田スカイビル : 공중 전망대가 유명한 오사카를 상징하는 트윈타워
오사카를 상징하는 빌딩으로 170m의 트윈타워를 연결하는 공중 전망대가 유명합니다. 전망대는 회전식으로 되어있어 오사카 전역은 물론, 아와지 섬까지 360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 40층에서는 옥상 둘레에 부착된 1000개의 노즐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와 마치 구름 위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조성하지요. 지하에는 일본의 옛 모습을 재현한 식당가 타키미코지가 영업중입니다.
오픈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30분 (티켓 판매 : ~오후 10시)
입장료 : 700円
관련링크 : http://www.kuchu-teien.com/hangul/index.html (한글)
가는방법 : 오사카후 오사카시 기타구 오요도나카1-1-88
JR오사카역, 지하철 우메다역, 한큐 우메다역 어디서라도 도보8분
오사카를 상징하는 빌딩으로 170m의 트윈타워를 연결하는 공중 전망대가 유명합니다. 전망대는 회전식으로 되어있어 오사카 전역은 물론, 아와지 섬까지 360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 40층에서는 옥상 둘레에 부착된 1000개의 노즐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와 마치 구름 위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조성하지요. 지하에는 일본의 옛 모습을 재현한 식당가 타키미코지가 영업중입니다.
오픈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30분 (티켓 판매 : ~오후 10시)
입장료 : 700円
관련링크 : http://www.kuchu-teien.com/hangul/index.html (한글)
가는방법 : 오사카후 오사카시 기타구 오요도나카1-1-88
JR오사카역, 지하철 우메다역, 한큐 우메다역 어디서라도 도보8분
우메다 스카이 빌딩. 빌딩의 모습이 굉장히 특이하다.
우메다 역에서 도보로 약 8분정도 걸리는 스카이빌딩은 아쉽지만 쉽게 찾아가기는 어렵다. 눈 앞에는 보이지만 길은 알 수 없는 느낌이랄까.. 우리 일행은 가이드북에 나온 것을 들고 물어물어 도착! 거리는 멀지 않기 때문에 길눈이 밝은 사람이라면 빨리 찾을 수 있을지도?^^; 길을 물어가면서 간다면 쉽게 찾아갈 수는 있을 듯 하다.
우메다 스카이 빌딩은 건물자체가 굉장히 특이하고 높기 때문에 건물만보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이 건물의 가장 꼭대기에 위치한 공중정원은 이름처럼 공중에 있는 정원의 느낌을 가진 오사카의 대표 전망대 중 하나이다.
공중정원 空中庭園 : 환상적인 야경과 하늘이 보이는 개방감. 다이내믹한 도심의 전망은 공중정원만의 장점
「끝없이 펼쳐지는 하늘을 정원 삼는」일을 실현한 「공중 정원」. 그 상징적인 장소가 옥상 회랑・「루미・스카이・워크」. 밤이 되면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의 길이 되어 밤하늘 아래에 펼쳐지고, 거리의 화려한 불빛과 함께 아름답고 환상적인 세계를 연출한다.
서쪽 하늘의 석양이 저물 무렵이면, 루미・스카이・워크는 밤하늘의 산책길로 그 모습을 바꾼다. 파랑・초록・보라의 축광석과 축광 모래가 그려내는 은하수 및 안드로메다, 오로라와 유성이 수놓는 환상적인 밤하늘의 산책길이 나타난다.
회랑 전지역에는 자외선을 흡수하여 자신이 빛을 발하는「축광석」이 깔려있다. 밤이 되면 빛을 발하여 회랑을 캠버스 삼아 아름답고 환상적인 산책로를 만들어 낸다. 정말 환상적인 세계다. 꿈과 같은 하늘 회랑이 출현한다.
「끝없이 펼쳐지는 하늘을 정원 삼는」일을 실현한 「공중 정원」. 그 상징적인 장소가 옥상 회랑・「루미・스카이・워크」. 밤이 되면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의 길이 되어 밤하늘 아래에 펼쳐지고, 거리의 화려한 불빛과 함께 아름답고 환상적인 세계를 연출한다.
서쪽 하늘의 석양이 저물 무렵이면, 루미・스카이・워크는 밤하늘의 산책길로 그 모습을 바꾼다. 파랑・초록・보라의 축광석과 축광 모래가 그려내는 은하수 및 안드로메다, 오로라와 유성이 수놓는 환상적인 밤하늘의 산책길이 나타난다.
회랑 전지역에는 자외선을 흡수하여 자신이 빛을 발하는「축광석」이 깔려있다. 밤이 되면 빛을 발하여 회랑을 캠버스 삼아 아름답고 환상적인 산책로를 만들어 낸다. 정말 환상적인 세계다. 꿈과 같은 하늘 회랑이 출현한다.
공중정원으로 올라가는 입구
입장료는 700엔이지만 위에 쓴 것처럼 오사카주유패스를 소지했다면 공짜! 주유패스의 활용기 중 하나라 할 수 있겠다.
모든 이동은 전부 친절한 안내에 따라 이동하면 되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공중정원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옥상으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
공중정원에 발을 내딛은 우리를 맞이한 광경은 왼쪽과 같은 화려하게 수놓은 전망대 바닥의 무늬였다. 묘하게 빛을 내고 있는 색색의 모양에 잠시 당황하기도 하였지만 이내 신나게 사진을 찍기 시작.
하지만 역시 나의 똑딱이는 이 예쁜 모습을 담아내지 못하였기에 홈페이지의 사진을 첨부한다.
나중에 찾아보니 왼쪽의 빛의 정체는 「蓄光石(축광석)」이라는 자외선을 흡수해 어두워지면 스스로 발광하는 돌이라고 한다.
흰색의 옷을 입고가면 함께 빛난다지.. ㅎㅎㅎ
잘 안보이지만.. 그래도 꾿꾿하게 올려야지!
특히 하늘은 뻥~ 뚫려있고 눈 앞에도 유리나 철창등 어떠한 가림막 하나 없이 두 눈만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기 때문에 더 감동적이라고나 할까.. (물론 그만큼의 위험도도 있기는 하다.)
공중정원에서 내려다 본 시내
공중정원에서 내려다 본 시내
오사카의 아름다운 야경
오사카 시내의 야경
옥상의 루미데키 : 두사람이 만들어 내는 LOVE일루미네이션
옥상에 만들어진「루미・데키」의 바닥은 강화유리로, 밤이 되면 LED에 의해 오로라처 럼 빛을 변화시킨다. 바닥에 비춰지는 일루미네이션은 두 사람이 중앙의 빨간 벤치에 앉아서 손을 맞잡고 양사이드에 설치되어 있는 스테인리스의 돔에 잡으면 변화하는 구조
옥상에 만들어진「루미・데키」의 바닥은 강화유리로, 밤이 되면 LED에 의해 오로라처 럼 빛을 변화시킨다. 바닥에 비춰지는 일루미네이션은 두 사람이 중앙의 빨간 벤치에 앉아서 손을 맞잡고 양사이드에 설치되어 있는 스테인리스의 돔에 잡으면 변화하는 구조
이것을 담당하고 있는 스텝의 설명에 의하면 둘의 러브러브 파워를 확인할 수 있는.. 그런 의자라는 것 같은데 워낙 참여하려 하는 사람이 많아서 잠시 구경만하다가 자리를 떠났다.
360도를 전부 두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감동에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구경하였던 우메다스카이빌딩의 공중정원 전망대.
오사카 시내를 한눈에 보고 싶다면, 오사카 야경의 아름다움을 맨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면 꼭 가봐야할 추천지/스팟이다. (특히 오사카 주유패스를 샀다면 더더욱.)
※ 그외 오사카 주유패스로 다녀온 전망대 : [오사카여행] 드높은 하늘과 바다의 장관. WTC코스모타워(WTC コスモタワー)
루미데키를 하려고 준비하던 사람들
[ 루미데키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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