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카모메의 1일 프리티켓. 깜찍한 캐릭터
유리카모메 1일 패스권 : 일일승차권 800엔 (수상버스 포함 900엔)
무인으로 운전되는 교통 시스템에 대해서는 아직 나에게는 익숙치가 않기 때문에 어떤 느낌일까 라는 생각부터 들었다. 기껏해야 내가 타본 무인 교통시스템은 롯데월드의 모노레일이 전부였었나..
우리 일행은 유리카모메를 타기 위해 신바시역에서 하차하였다. 역을 둘러보자 친절히 안내되어 있는 유리카모메 탑승구. 출구 4~8번 방향으로 향하면 된다.
안내판 가장 하단에 표시된 유리카모메
안내판 부터가 뭔가 프래쉬~하다.
유리카모메는 무인으로 운행되는 만큼 각 역마다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었다.
시간에 맞춰 정확히 닫히는 시스템인지 문이 닫길 것 같은 순간에는 그 아무도 뛰어서 들어온다거나 손으로 문을 잡는다거나 하는 행위는 하지 않더라. (아무리 급해도 뛰어서 타는 모습은 안좋은 시선으로 보일 것 같으니 자제를 하는 편이..)
유리카모메를 기다리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역의 모습
우리 일행은 가장 앞자리 사수를 위해 한대를 그냥 보내기도 했다. 다른 사람이 먼저 가장 앞의 승차장을 차지하고 있었기에..
가장 앞자리에 앉아, 패스권과 함께..
도쿄 도심의 야경이 펼쳐진다.
거기다가 유리카모메는 레인보우브릿지 바로 옆을 지나기 때문에 더욱 더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물론 레인보우브리지 자체를 타고 건너기도 하지만 다리의 위에 있을 때는 다리의 멋진 모습을 감상하기 힘들지 않은가..!
레인보우브리지가 보인다!!
좀 더 가까워진 레인보우브리지의 모습
유리카모메에서 감상하는 오다이바의 야경
유리카모메를 타고 가장 먼저 향한 곳은 파레트타운, 메가웹, 비너스포트가 위치한 아오미역 이었다. 내리자마자 연결된 편리한 시설들. 굿굿굿~~
파레트 타운의 입구
파레트타운 광장 중앙의 멋진 트리
컬러월드 오락실(?)의 입구와 간판
컬러월드의 내부, 규모도 꽤 큰편.
역시나 패스트푸드는 한국과 별반 다를게 없다. (물론 금액도 별 차이가 없다)
맥도날드에서 주문한 치킨너겟 세트
토토로의 다양한 인형들
잔뜩 붙어있는 안내문. 무슨 말인걸까.. @_@
아오미역에서 비너스포트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메가웹.
메가웹은 일본 유명 자동차 기업인 도요타가 운영하는 자동차 쇼룸이다.
오픈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 (무료)
도요타라고 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렉서스로 친근한 기업이기도 하기 때문에 메가웹을 둘러보면서 도요타의 신차정보도 얻고 우리나라에는 수입되지 않은 차들도 구경할 수 있기에 그 재미가 쏠쏠하다. 비너스포트가 여자를 위한 오다이바 추천 공간이라면 남자를 위한 오다이바 추천 공간은 역시나 메가웹이 아닐까.
메가웹의 입구. 그 입구부터가 매우 도요타스럽다.
메가웹에서는 자동차의 시승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천천히 즐겨보는 것도 권장하고 싶다. 나의 경우에는 조금은 늦은 시간에 방문하였기 때문에 차들을 둘러보고 멋진 스포츠가에 앉아 마치 내 자가용인냥 사진을 찍고 놀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하였다는.. (자동차 내부나 탑승하여 사진촬영 등이 자유롭게 가능하다)
안내 판넬을 다 읽을 수가 없어 무슨 차인지는 모르겠다 ;ㅁ;
왠지 미래형 자동차이거나 전기자동차 일듯한 포스가?
렉서스 퍼레이드~ 이 중 한대만 내것이었다면..
가장 마음에 들던 컨버터블. 귀여워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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