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고민을 한방에 날릴 아이템- 바로 도쿄의 아사쿠사이다.
아사쿠사의 길게 늘어선 상점들. 왼편
아사쿠사의 길게 늘어선 상점들. 오른편
가는 방법 : 지하철 아사쿠사 역 하차. 도보 5분거리
도부 이세사키 선 / 도쿄 지하철 긴자 선 / 도영 지하철 아사쿠사 선 /수도권 신도시 철도
나가는 출구. A4 번을 이용하면 된다.
아사쿠사는 도쿄에 위치했다는 이유 때문인지 자꾸 서울에 있는 경복궁이나 창경궁 같은 국내의 도심 속 문화 유적지를 연상케 했다. 아사쿠사가 조금 더 현명한 부분이 있다면 신사가 있는 거리 자체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많은 기념품 가게부터 명물 가게들을 늘어놓아 수익면에서 훨씬 우위에 있다는 점이랄까.
친절한 한국어. 한정판매품이라는 단어가 쏙!
알록달록 주머니들 |
보는것 만으로도 달달한 별사탕 |
장식용 뱃지(?) |
뭐에 쓰는 물건일꼬.. |
그리고 윗쪽에 사진에서도 써 있다시피 이곳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것들도 많고 다른 곳 보다 저렴한 상품들도 많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다면 바로 구매하기를 권장한다. 여태까지 일본여행을 4번에 걸쳐서 16일정도 여행을 해봤지만 아사쿠사에서 파는 물건은 아사쿠사가 가장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특히 전통 공예품이나 일본풍의 주머니, 파우치, 지갑과 같은 물건은 다른 곳에 비해 100~300엔 가량 저렴했던 듯.
정확한 이름과 용도는 모르지만; 예뻐서;
앙코가 들은 화과자? 양갱? 뭐라해야하지..
반가운 호빵맨! 앙팡만(アンパンマン) 스탬프
다양한 부채를 판매하는 곳. 800~3000엔 정도
일본도를 기념품으로 판매하는 가게. 진검일까?
덴보인도오리(덴보인도리)의 입구
붉은 가로등(?)이 돋보인다.
마쯔리(축제)의 한 장면 같기도 한데...
푸른 하늘과 환상의 궁합이로구나-
여기는 어디인고, 마치 탑과 같은 느낌
많은 사람들이 이른 아침부터 찾아 소원을 빌기도 한다.
맑은 물이 졸졸졸졸~~~
놓여진 컵(?)으로 물을 담아서...
그림처럼 따라해 보자! 손을 씻고 뭐 어쩌라는겨..
이 거대한 짚신의 정체는?
쵸우친 모나카. 아이스모나카가 가장 큰 인기이다.
'쵸우친 모나카' 라 새겨져 있다. |
요렇게 아이스크림이 쏙~ |
모나카의 껍데기 때문에 콘 아이스크림을 먹는 듯한 느낌도 나고 콘 아이스크림의 콘보다는 무언가 더 바삭하고 간결한 맛 때문에 아이스모나카에 대한 것은 대 만족-. 하지만 너무 작은 것은 좀 아쉽다. 내 손이 작은 편인데 손안에 다 들어올 정도의 크기이니.. 한 7cm 정도 되려나?
나를 유혹하는 귀여운 고양이 기념품
어디서 많이 본듯한 그림인데, 어디서 봤더라..
'또 올거지?' 하고 나를 부르는 듯한 아이. 기모노가 예쁘다.
전체를 구경하는 시간은 기념품 구매 없이 간단히 둘러보기만 한다면 1시간 내외.
기념품 구매와 이것저것 먹거리를 사먹는다면 3~4시간 내외정도 소요된다.
한가지 팁이 있다면 상점들은 10시에서 11시 사이에 문을 여는 곳이 대부분이니 9시경에 아사쿠사에 도착한다면 신사를 먼저 구경하고 나와서 상점을 돌기를 권한다. 무조건 상점이 열기만을 기다리는 것은 무리~
이제 또 다른 곳으로 이동이다. 언제 또 올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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