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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97

[키타큐슈여행] 체험전시가 재밌지만 특별한 매력은 없던 고쿠라성(小倉城) 최근 키타큐슈(기타큐슈)공항으로 입국하여 후쿠오카나 북큐슈지방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여행지로 주목받기 시작한 곳 중 하나가 바로 고쿠라(코쿠라)가 아닌가 싶다. 키타큐슈공항에서 어디론가 이동하고자 할 때 고쿠라에서 출발 하는 것이 다양한 차편과 열차가 있기 때문이기에 어쩔수 없이(?) 가게되는 고쿠라이기도 하다. 처음 고쿠라에 들렸을 때에는 한국 가이드북이나 여행책자에서 고쿠라와 관련된 내용이 거의 없었기에 모르고 지나쳤었지만, 2번째의 키타큐슈 여행때는 가보고자 했었는데 입장시간에 맞추지 못하여 입장하지 못한채 외관만 보고 돌아왔었고 3번째 고쿠라 방문에서야 드디어 시간이 맞아 갈 수 있게 된 고쿠라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하나인 고쿠라성이었기에 시간 맞춰 고쿠라성 앞에 도착했을 때에는 무언가.. 2011. 1. 28.
[후쿠오카여행] 학문의 신을 모시는 곳, 산책하기 좋은 다자이후텐만구 후쿠오카 여행을 세번째로 떠났을 때, 어느 곳을 갈까 망설이던 중 눈에 들어왔던 '다자이후텐만구'. 일본에서는 다양한 신사와 신궁이 있는데 다자이후텐만구는 공부의 신을 모시고 있는 곳이라는 소리에 부담도 없었고 혹시 나도 머리가 좋아지려나.. 하는 마음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다자이후텐만구(다자이후덴만구, 太宰府天満宮) : 역사 속에 사라진 비운의 학자를 기리는 곳 6천 그루의 매화나무가 경내를 장식하는 아름다운 신사입니다. 학문의 신 '스가와라 미치자네'를 모시는 텐만궁의 본당답게 이곳에서 기도를 올리면 학문의 뜻을 이루고 부와 행운이 따른다하여 참배객들이 많이 찾고있지요. 특히 1~4월에는 매화나무가 흐드러지게 피어 오렌지빛 신사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룹니다. 이곳의 매화나무는 도비우메(飛梅)라고 불리는.. 2011. 1. 26.
[홋카이도여행] 아기자기한 공방과 운하의 환상적 야경까지, 오타루 삿포로 여행을 계획하며 조급은 급작스럽게 회사를 그만두며 그 시기에 맞았던 땡처리 항공을 갑자기 잡은 것이었기에 처음 가는 것이기에 얼마 남지 않았던 출발일에 편하게 삿포로만을 갈까 하다가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로 유명한 오타루를 삿포로에서 가기 쉽다는 정보를 보고 덜컥 계획하게 되었던 오타루로의 여행. 오타루운하 (小樽運河(소준운하), otaru canal) :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서부 오타루[小樽]에 있는 운하 홋카이도의 거점 무역항으로 발전한 오타루는 선박들의 화물 하선 작업을 위해 1914년부터 1923년까지 운하를 건설했다. 길이는 1.3km, 폭은 40m이다. 선박들이 드나들던 운하는 1986년에 운하 주위에 산책로를 정비하면서 오타루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밤이면 이국적인 야.. 2011. 1. 21.
[도쿄여행] 단정하고 잘 꾸며져있지만 특별한 것은 없는 왕실정원, 히가시교엔 도쿄여행에서 아침 시간에 구경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하라주쿠의 메이지진구나 아사쿠사, 츠키지시장이 대표적인 곳이지만 그 곳들은 이전의 여행에서 다녀왔던 곳이였기에 새로이 아침명소로 찾아 가게 된 왕실정원 히가시교엔. (여행시에는 언제나 부지런하다! 평소에는 게을러도.. ㅠㅠ) 히가시교엔(東御苑, 히가시교오엔) :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왕실정원 왕가의 산책로를 걷는 기분은 어떨까요? 히가시교엔은 고쿄에서 고쿄가이엔과 함께 일반인에게 개방된 왕실 정원입니다. 단아하게 정돈된 고풍스러운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왕이 산책하는 날에는 일반인들의 출입을 제한한다고 하네요. 일일 입장객 수가 한정되어 있으며, 출입을 허가하는 티켓을 받은 후 (무료) 입장하면 됩니.. 2011.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