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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97

[홋카이도여행] 맥주의 역사와 시원한 맥주 시음까지, 삿포로맥주박물관 지난 후쿠오카 여행시 다녀왔던 아사히 맥주공장의 기억이 너무나 즐겁게 남아있어 이번 홋카이도 여행(북해도여행)에서 반드시 가야할 1순위로 넣었던 삿포로맥주박물관. 물론 맥주 박물관에서 신선한 맥주를 시음할 수 있다는 것에 더 끌리기도 하였고 말이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サッポロビール博物館) 삿포로 맥주의 이야기가 있는 일본 유일의 맥주 박물관 삿포로 맥주를 상징하는 붉은 별, 공장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정겨운 벽돌 굴뚝, 건물 앞면을 뒤덮은 담쟁이 넝쿨, 외관만으로도 충분히 볼거리를 주는 삿포로 맥주 박물관은 삿포로 관광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맥주 양조에 사용했던 설비와 영상 자료를 통해 맥주의 제조 공정과 역사를 상세하게 볼 수 있지요. 3층에는 1968년까지 맥주만드는 데 사용했던 지름 .. 2010. 3. 21.
[후쿠오카여행] 모모치해변에서의 여유, 카페 mammamia(맘마미아) 해변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커피한잔을 즐긴다는 것은 언제나의 로망이지만 지금까지 보았던 바닷가의 카페들은 항상 분주하고 사람이 많았기에 늘 '여유'를 즐기기에는 어렵다 생각하여 '여유를 누린다'는 감정은 기대하기는 힘들었다. 하지만 모모치해변은 '여유로운 해변가'라는 느낌이 강했기에 카페 맘마미아를 선택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Cate Mammia (카페 맘마미아) 유럽풍의 해상 공원 모모치해변 입구에 위치한 바닷가의 카페. 카페와 디저트류를 판매중이며 렌탈을 통한 파티도 가능. 음료(카페류) 300엔 ~ 600엔대 가는방법 : 후쿠오카타와-미나미구치(福岡タワー南口) 버스정류장 하차 모모치해변 입구 맘마미아의 내부는 모모치해변을 비롯하여 마리존의 분위기에 맞춰서인지 일본의 카페라는 느낌보다는 .. 2010. 3. 13.
[홋카이도여행] 삿포로 시내를 한눈에! 삿포로 테레비 타워(텔레비전 타워) 일본 여행을 떠날 때 늘 전망대는 '무료이면 가고, 유료이면 안가고'의 생각이 있었지만 이번 홋카이도 여행에서는 하얀 눈과 화려한 야경이 어울리면 어떤 느낌일까 하는 생각에 꼭 전망대를 가봐야 겠다고 다짐하여 택하게 된 삿포로 테레비 타워. 삿포로 텔레비전 타워(삿포로 테레비 타워, さっぽろテレビ塔) 오도리 공원의 중심이자 삿포로를 대표하는 송신탑 1957년 파리의 에펠탑을 그대로 본떠 만든 타워입니다. 높이는 150m 정도이며 탑 상단에 전자시계가 설치되어 있지요. 귀엽게 꾸민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면 바둑판 모양으로 정비된 삿포로 시내와 멀리 오쿠라야마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텔레비전탑은 해가 유난히 일찍 지는 삿포로의 겨울 풍경을 멋진 야경으로 만들어주는 일등공신이기도 합니다. 가는.. 2010. 3. 9.
[홋카이도여행] 드넓은 마루야마공원과 홋카이도진구(북해도신궁) 홋카이도의 3박 4일의 여행의 계획은 주로 삿포로를 위주로 하여 세웠었지만, 동행인이 일본여행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일본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신궁의 코스도 포함하기로 하여 '홋카이도진구(북해도신궁)'을 코스에 포함하게 되었다. 홋카이도진구(北海道神宮, 북해도신궁) : 원시림 기슭에 위치한 정갈한 신사 옛 왕들의 혼을 모셔놓은 홋카이도 신궁은 삿포로 시민들이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자주 찾는 곳입니다. 원시림으로 둘러싸인 마루야마 공원에 있어서, 100년이 넘는 화백나무 거목이나 야생 조류를 만날 수도 있고 운이 좋으면 혼례 모습도 지켜볼 수 있다고 하네요. 재미삼아 오미쿠지(점괘를 보는 종이)를 뽑아봐도 좋겠지요. 특히 축제가 열리는 6월경에는 볼거리가 더욱 많다고 합니다. 오픈 시간 : 연중무휴 期.. 2010.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