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사카여행19

[오사카여행] 드높은 하늘과 바다의 장관. WTC코스모타워(WTC コスモタワー) 일본에는 꽤나 전망대가 많고 그 전망대 마다의 각각 지역적 특색이나 색깔을 띄고 있기에 관광객 중에는 전망대만을 찾아다니는 사람도 있다고도 한다. 하지만 나는 사실 전망을 보는 것에 큰 관심은 없었지만 오사카 주유패스를 산 덕에 무료로 딸려온 입장권에 혹하여 WTC코스모타워의 전망대로 향하게 되었다. WTC코스모타워(WTC Cosmotower, WTCコスモタワー) 지상 256M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전경 오사카 남항의 상징물로 지상 256m라는 높이를 자랑합니다.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탁 트인 공간에는 식당가, 어뮤즈먼트, 쇼핑 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빌딩 최고층 전망대에서는 오사카 시내는 물론, 맑은 날에는 고베 시가지와 멀리 아카시 대교까지 바라보인답니다. 특히 해질 무렵 전망대에 올라가면 아름다운 .. 2009. 8. 2.
[나라여행] 도다이지(동대사)의 장대함을 느끼며 건강을 기원하다. 오사카가 위치한 간사이지방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몇박몇일이냐에 따라 고베, 교토 등의 일정을 포함시킬 계획을 짜고는 한다. 일이 늘어나면 고베와 교토 다음으로 생각하게 되는 나라 지방. 일본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곳을 꼽으라면 나라박물관과 도다이지가 아닐까 싶다. 세계 최대의 목조건물인 금당의 모습이 꽤나 웅장한 볼거리로 여겨지기 때문에 우리는 넉넉치 못한 시간이지만 도다이지를 가기로 결정, 열심히 지도를 보며 찾아 가기 시작하였다. 도다이지 [東大寺(동대사)] 일본 나라[奈良] 시에 있는 일본불교 화엄종(華嚴宗)의 대본산. 사역(寺域)이 넓어 당우(堂宇)가 흩어져 있지만, 중심인 대불전, 즉 금당(金堂)은 에도[江戶]시대에 재건된 것으로서 높이 47.5m나 되는 세계 최대의 목조건물이다. 가는 방법 :.. 2009. 7. 20.
[고베여행] 특별한것이 없어 더 특별한 일본식정원, 고코엔(好公園) 우리 일행이 들고 간 여행책자에는 히메지성에 대한 안내가 없었기 때문에 물론 고코엔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하였다. 하지만 흔히들 히메지성을 가면 고코엔을 들리라고 하고, 입장료 또한 히메지성 600엔에서 120엔만 더 내면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방문하기로 결정! 일본식 정원 고코엔에 찾아가 보았다. 고코엔(好公園) : 일본식 정원, 입장료 300엔 (히메지성+고코엔 입장료 : 720엔) 가는 방법 : 산요전쳘본선 산요히메이역 하차 후 도보 10분. 히메지성 옆 위치 (출구부터 한국어로 가는 길의 설명이 잘 되어 있음) 일본식정원이라는 말은 어떤 풍의 정원을 말하는 것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여유'가 느껴지는 곳이었다. 물론 늘상 바글거리는 관광객 때문에 여유로움은 느껴보지도 못했다는 사람도.. 2009. 7. 15.
[오사카여행] 덴포찬마켓플레이스 쇼핑과 맛집 지유켄, 명물카레 최고!! 오사카의 항만지역에 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덴포찬의 대관람차이다. 워낙 일본에는 관광지마다 관람차가 있는지라 그다지 놀라운 광경은 아니지만 덴포찬의 대관람차가 더 위미있는 이유는 그 규모면에서 거의 세계 최대급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덴포찬 마켓 플레이스 : 음식, 상품, 패션, 오락을 테마로 구성된 복합시설. 세계 최대급의 대형 회전 관람차인 덴포찬 대관람차도 함께 있다. 주변 환경 : 바로 앞의 카이유칸 덕분에 카이유칸을 관람하고 나온 관람객이나 관람 전의 관람객들이 주로 들리는 곳이기도 하다. 나와 일행은 카이유칸을 구경한 후 산타마리아호를 타고 놀다가 점심때를 놓쳐버러 끼니를 때우고자 덴포찬마켓플레이스에 들어가게 되었다. 덴포찬 마켓 플레이스는 그 유명세(?)에 비해서 평이 좋은 편은 아.. 2009.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