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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를 말하다/TVXQ를 말하다17

동방신기, 도쿄돔 입성으로 이제 막 날개를 달았을 뿐. 동방신기가 드디어 도쿄돔 입성에 성공하였다. 이는 과연 어떤 의미일까. 동방신기는 일본 음악시장에 '토호신기(tohoshinki)'라는 이름으로 정식 메이저 데뷔를 시작할 때부터 늘 입버릇처럼 '도쿄돔'에 대한 꿈을 내 비쳐왔다. 그만큼 아티스트들에게 도쿄돔의 단독 무대는 '꿈'이라 일컬어지는 부분이다. 도쿄돔은 규모가 워낙 크고 적게는 3만, 많게는 5만 이상의 관객을 수용하기 때문에 티켓파워가 왠만한 가수들은 고려해 볼 수 자체가 없는 규모인 탓에 마치 '인기가수의 상징' 이라 여겨지는 공연장 중 하나여서 그런 탓도 있겠다.. 텅빈 객석에 홀로 노래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러한 꿈을 동방신기는 2009년 7월 4일과 5일, 드디어 이뤄내고야 말았다. 일본에서 메이저 데뷔를 할 때부터 나는 동방신기의 .. 2009. 7. 5.
동방신기의 NHK '홍백가합전' 첫 출장이 갖는 의미 드디어 일본 연말 최대의 음악 축제이자 음악인들이 사랑하는 NHK '홍백가합전'의 출전표가 발표되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출전자는 뭐니뭐니해도 동방신기(東方神起/Tohoshinki)일 것이다. 동방신기의 홍백가합전 출전은 2008년 purple line - Beautiful you - どうして君を好きになってしまったんだろう - 呪文 에 이르기까지 4연속 오리콘차트 1위에 랭크되며 누구나 예상가능한 출전이었다. 하지만 그러함에도 이토록 음악팬들과 미디어에서 놀라는 이유는 무엇일까. 홍백가합전은 금년도로 59회를 맞이하는 일본 연말 최대의 음악 축제로 평균시청률 30%~50%를 자랑하며(2007년 기준 제1부 32·8%, 제2부 39·5% 시청률 기록) 철저한 여론조사와 음반판매, 다운로드 수 등을 토대.. 2008. 11. 26.
동방신기, 오리콘의 노하우가 그대로 묻어나는 노련미 넘치는 컴백 21일 오후 시청앞 광장에서 그룹 동방신기가 컴백 무대를 치뤘다. 동방신기가 새롭게 선보이는 4집 타이틀 곡 주문(MIROTIC)은 기존 동방신기가 한국에서 선보였던 SMP계열의 유영진의 곡이 아닌 Remee/Troelsen의 팀이 작업한 리버스비트(Reverse beat) 댄스곡으로 동방신기의 소년스러움은 더이상 찾아볼 수 없는 남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곡이다. 안부 또한 기존 한국 안무진이 아닌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같은 유명 해외가수들의 안무를 담당한 Kenny Wormald를 섭외하였으며 의상 또한 디자이너 채규인과 손을 잡고 그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였다. 동방신기는 1년 7개월간 한국을 비웠었다. '비웠다'는 단어 그대로 그들은 일본 활동에 주력했었고 그 결과 오리콘 차트의 정상을 3연속 차지.. 2008. 9. 22.
퍼포먼스 강한 보컬그룹 東方神起의 Live tour ~T~의 한국투어를 보고싶다. 얼마 전 東方神起(Tohoshinki)의 3rd Live tour 2008 ~T~의 공연이 TBS CS를 통해 방영되었다. 방송에서 보여준 공연 일부만 봐도 이 다섯 남자의 공연은 누가 뭐라해도 live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최고의 공연이었음은 분명하다. 하지만 무언가 서운한 느낌은 무엇일까. 이번 일본에서의 3번째 라이브 투어에서는 기존과 다르게 밴드와의 결합으로 그 현장의 라이브감을 더했으며, Crap에서 계단과 봉을 활용한 퍼포먼스와 darkness eyes에서 무빙벨트를 활용해 보여준 퍼포먼스는 신선하고도 화려하였으며, 공연장을 감싸는 듯한 대형 스크린과 중앙 원통형 무빙 스크린은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하는 요소로 완성도를 높이고 있었다. 동방신기, 토호신기, TVXQ는 단지 활동하는 무대.. 2008.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