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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85

[홋카이도여행] 삿포로 시내를 한눈에! 삿포로 테레비 타워(텔레비전 타워) 일본 여행을 떠날 때 늘 전망대는 '무료이면 가고, 유료이면 안가고'의 생각이 있었지만 이번 홋카이도 여행에서는 하얀 눈과 화려한 야경이 어울리면 어떤 느낌일까 하는 생각에 꼭 전망대를 가봐야 겠다고 다짐하여 택하게 된 삿포로 테레비 타워. 삿포로 텔레비전 타워(삿포로 테레비 타워, さっぽろテレビ塔) 오도리 공원의 중심이자 삿포로를 대표하는 송신탑 1957년 파리의 에펠탑을 그대로 본떠 만든 타워입니다. 높이는 150m 정도이며 탑 상단에 전자시계가 설치되어 있지요. 귀엽게 꾸민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면 바둑판 모양으로 정비된 삿포로 시내와 멀리 오쿠라야마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텔레비전탑은 해가 유난히 일찍 지는 삿포로의 겨울 풍경을 멋진 야경으로 만들어주는 일등공신이기도 합니다. 가는.. 2010. 3. 9.
[홋카이도여행] 드넓은 마루야마공원과 홋카이도진구(북해도신궁) 홋카이도의 3박 4일의 여행의 계획은 주로 삿포로를 위주로 하여 세웠었지만, 동행인이 일본여행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일본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신궁의 코스도 포함하기로 하여 '홋카이도진구(북해도신궁)'을 코스에 포함하게 되었다. 홋카이도진구(北海道神宮, 북해도신궁) : 원시림 기슭에 위치한 정갈한 신사 옛 왕들의 혼을 모셔놓은 홋카이도 신궁은 삿포로 시민들이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자주 찾는 곳입니다. 원시림으로 둘러싸인 마루야마 공원에 있어서, 100년이 넘는 화백나무 거목이나 야생 조류를 만날 수도 있고 운이 좋으면 혼례 모습도 지켜볼 수 있다고 하네요. 재미삼아 오미쿠지(점괘를 보는 종이)를 뽑아봐도 좋겠지요. 특히 축제가 열리는 6월경에는 볼거리가 더욱 많다고 합니다. 오픈 시간 : 연중무휴 期.. 2010. 3. 1.
[시모노세키여행] 간단히 둘러보기 좋은 아카마진구(아카마신궁) 키타큐슈의 여행 중 무조건 시모노세키로 건너가게 된 것은 일본인 친구의 추천도 있었지만 과연 무엇이 있을까라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하지만 나와 일행이 시모노세키로 간 경로에서는 가이드북도 안내책자도 구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칸몬터널에서 얻은 일본어 관광안내책자를 하나 든 채로 무조건 버스에 올라탄 우리에게 눈에 띄었던 바로 아카마신궁. 아카마신궁 [赤間神宮(적간신궁), Akama Shrine] 일본 혼슈 야마구치현[山口縣] 시모노세키에 있는 신사. 1185년에 건립되었다. 같은 해 여덟 살 나이로 죽은 안토쿠[安德王:재위 1180∼1185] 왕을 모신다. 안토쿠 왕은 헤이안시대의 무장 다이라노 기요모리[平淸盛]의 외손자로, 무사집단 겐지[源氏]와 헤이시[平氏]가 최후의 전투를 벌인 단노우라[檀ノ浦]에.. 2010. 3. 1.
[오사카여행] 모치치즈야키의 환상적인 맛, 오코노미야키 전문점 보테쥬 오사카하면 늘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오코노미야키와 타코야끼이다. 오사카는 길거리 음식에서부터 시작해서 갖가지 음식들이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맛는 일본 여행지라고도 하니 늘 오사카여행시에는 새로운 음식점을 찾아 헤매고는 한다. 금번에 선택한 곳은 바로 오코노미야키 전문점 보테쥬이다. 보테쥬(ぼてぢゅう) : 오사카 오코노미야키의 원조라고 불리는 가게 1946년 개업한 오사카의 원조 오코노미야키집입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돼지고기, 떡, 치즈가 잘 조화를 이룬 모치치즈다마(もちチーズ焼)와 해물오코노미야키. 위치는 카니도라쿠 바로 옆에 있어 찾기 쉽답니다. 가는 방법 : 지하철 난바(なんば)역에서 도보 8분 도톤보리 메인 스트리트 카니도라쿠(게 모양 간판이 유명한 곳) 오른편 오픈시간 : 오전 1.. 2010.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