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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14

동방신기, 도쿄돔 입성으로 이제 막 날개를 달았을 뿐. 동방신기가 드디어 도쿄돔 입성에 성공하였다. 이는 과연 어떤 의미일까. 동방신기는 일본 음악시장에 '토호신기(tohoshinki)'라는 이름으로 정식 메이저 데뷔를 시작할 때부터 늘 입버릇처럼 '도쿄돔'에 대한 꿈을 내 비쳐왔다. 그만큼 아티스트들에게 도쿄돔의 단독 무대는 '꿈'이라 일컬어지는 부분이다. 도쿄돔은 규모가 워낙 크고 적게는 3만, 많게는 5만 이상의 관객을 수용하기 때문에 티켓파워가 왠만한 가수들은 고려해 볼 수 자체가 없는 규모인 탓에 마치 '인기가수의 상징' 이라 여겨지는 공연장 중 하나여서 그런 탓도 있겠다.. 텅빈 객석에 홀로 노래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러한 꿈을 동방신기는 2009년 7월 4일과 5일, 드디어 이뤄내고야 말았다. 일본에서 메이저 데뷔를 할 때부터 나는 동방신기의 .. 2009. 7. 5.
Sorry, sorry하게 발전한 슈퍼아이돌, 슈퍼주니어의 반가운 컴백 드디어 그들이 돌아왔다. 13명의 슈퍼 아이돌, 슈퍼주니어! 슈퍼주니어가 1년 6개월만에 정규 3집으로 돌아왔다. 슈퍼주니어는 13명이라는 인원수에 걸맞게 따로 또 같이를 가장 잘 펼치고 있는 그룹이기도 하다. 기범-시원-강인을 필두로 한 연기라인부터 희철-강인-이특-신동의 예능라인, 강인-신동-이특-은혁의 DJ라인에 한경을 주축으로 한 시원-려욱-규현-동해의 해외진출라인까지. 그들이 함께하는 모습은 한동안 보기 힘들었지만 그들은 쉽게 드라마나 영화,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등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그러한 그들이 이제는 하나가되어 대중에게 본분의 '가수'로써의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들의 컴백이 반가운 이유는 무엇일까. 아직까지 국내 그룹 중 슈퍼주니어처럼 속된말로 '떼거지'로 나와서 성공한 남자 그.. 2009. 3. 16.
동방신기, 오리콘의 노하우가 그대로 묻어나는 노련미 넘치는 컴백 21일 오후 시청앞 광장에서 그룹 동방신기가 컴백 무대를 치뤘다. 동방신기가 새롭게 선보이는 4집 타이틀 곡 주문(MIROTIC)은 기존 동방신기가 한국에서 선보였던 SMP계열의 유영진의 곡이 아닌 Remee/Troelsen의 팀이 작업한 리버스비트(Reverse beat) 댄스곡으로 동방신기의 소년스러움은 더이상 찾아볼 수 없는 남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곡이다. 안부 또한 기존 한국 안무진이 아닌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같은 유명 해외가수들의 안무를 담당한 Kenny Wormald를 섭외하였으며 의상 또한 디자이너 채규인과 손을 잡고 그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였다. 동방신기는 1년 7개월간 한국을 비웠었다. '비웠다'는 단어 그대로 그들은 일본 활동에 주력했었고 그 결과 오리콘 차트의 정상을 3연속 차지.. 2008. 9. 22.
미국 진출을 앞둔 보아, 그녀의 도전에 박수를 보내며 부디 포기하지 말길... 요즘 내가 가장 흥미롭게 지켜 보고 있는 것은 보아의 미국 진출이다. 보아는 내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여자가수이기도 하고, 늘상 새로운것에 도전하고 끝없는 열정이 느껴져서 나이가 나보다 어림에도 많은 부분을 본받고 싶은 아이기도 하다. 가수라면 누구나 꿈꿔볼만한 세계 1위인 미국 음반시장 진출과 빌보드 차트에서의 랭크. 그것을 보아가 도전하려 하고 있다. 비, 세븐, JYP 등 이미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시피 미국 음반시장의 문을 맛보기로든 정식으로든 두드려본 한국 가수들은 많다. 하지만 이렇다할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어낸 가수는 아직 없는 것이 사실이다. 어떻게 보면 과거의 일본 음반시장과도 유사하다. 일본의 음반시장은 세계 2위라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기에 누구나 한번쯤은 두드려본 시장이었다. 거리.. 2008.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