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85 [오카야마여행] 400m에 달하는 회랑을 걸어보자. 키비츠신사(吉備津神社) 오카야마로의 여행을 결정 한 후, 오카야마와 구라시키 시내 외에 가까운 곳에 구경할 만한 곳이 없을까 하다가 우연치 않게 찾아낸 키비츠(기비츠)신사. 이 곳은 기나 긴 회랑(回廊)이 유명한 곳이라길래 기나 긴 회랑이 어떤 느낌일까 하여 여행일정에 포함하게 되었다. 일본 신사의 경우 늘 가기전에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와 문제가 되는 것을 모시고 있는 신사도 있을 뿐더러 그 곳에서 괜히 어떤 잘못된 행동을 하고 와 뒤늦게 후회할 지도 모르기 때문에.. 키비츠 신사를 가기 전에도 모시고 있는 신이 무엇일지가 걱정되어 그것부터 찾아보기 시작하였지만 국내에는 크게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인지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수집한 정보로는 빗추국이라는 과거의 역사속 나라에서 수호신을 모시는 곳 같.. 2011. 8. 22. [오카야마여행] 친절한 스탭과 맛있는 맥주에 감동! 기린맥주공장(キリンビアパーク岡山) 일본 여행을 할 때, 그 지역에 맥주공장이 있다면 반드시 가고야 마는지라 이번 여행을 오카야마로 결정했을 때도 주변에 혹시 맥주 공장이나 가볼만한 공장은 없을까 살펴보던 중 오카야마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기린맥주공장이 있다는 것을 찾아내어 바로 일정에 추가해 두었다. 지난 나고야 여행시 기린 맥주공장을 가고 싶었지만 우리가 나고야를 가던 2011년 2월에 기린맥주공장의 견학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고 하여 가지 못했었기에 더더욱 가고 싶었던 기린 맥주공장. 이로써 일본의 5대 맥주(아사히, 삿포로, 산토리, 에비스, 기린)라 불리는 모든 맥주공장(또는 기념관) 투어를 완성할 수 있었다!! 오카야마 기린 맥주공장 견학코스 (KIRIN Beer park Okayama : キリンビアパーク岡山工場見学) 신록이.. 2011. 8. 16. [오사카여행/맛집] 히로시마풍의 중독성 강한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키지(きじ) 오사카 여행을 4번째로 하며, 2번째 여행때 매우 기억에 남았던 키지에 다시 찾아가기로 결졍! 우메다역에서 우메다스카이빌딩 역으로 향했다. 키지에 처음 갔을 때는 우메다 스카이 빌딩의 공중정원([오사카여행] 환상적인 야경을 맨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공중정원 전망대)에 갔다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지하식당가로 내려가 발견한 보석같은 존재였었다. 그 당시 너무 사진을 많이 찍어대서 배터리가 다 나가 사진을 못찍었던 것이 굉장히 아쉬웠던 것도 있고, 영업시간이 끝났음에도 외국에서 온 손님이라고 반가이 맞아주신 주인아저씨와 오코노미야키의 맛을 잊을 수가 없었기에 다시 찾아가게 되었다. 키지(きじ) : 오코노미야키안에 야키소바가 들어있는 오꼬노미야끼 전문점 우메다 지역에서 유명한 오코노미야키집으로 관광객들에게.. 2011. 7. 23. [미에여행] 화려한 빛의 향연, 일본에서 손꼽히는 일루미네이션이 펼쳐지는 나바나노사토(なばなの里) 설날 무렵 여행을 계획할 때, 나고야나 오사카의 경우 여러번 여행을 했던 곳이었기 때문에 그 때 끊기로 하였던 킨테츠 패스권으로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어 검색하던 중 눈에 들어왔던 곳이 바로 나고야에서 가까운 미에현(三重県)의 나가시마리조트 근처의 나바나노사토였다. 나바나노사토는 원래 대규모 화원으로 유명한 곳인데 겨울시즌에는 일루미네이션이 펼쳐진다고 한다. 이 일루미네이션이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것으로 그 화려함이 꽤나 유명하고 장관이라길래 바로 일정에 포함시키게 되었었다지. 나바나노사토(なばなの里) : 나가라가와 주변의 꿈같은 분위기의 꽃마을 9,000㎡의 대온실에서는 12,000개의 베고니아가 연중 화려하고 온실을 물들이고 끝이 보이지 않는 정원에는 사계절 내내 계절별 꽃들로 가득하다. 이국적.. 2011. 7. 17. 이전 1 2 3 4 5 6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