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텐보스를 돌아보다 보면 참 숍들을 특색있게 잘 꾸며놓았다는 생각이 들고는 한다.
특히 어뮤즈먼트나 뮤지엄을 관람하고 나오는 길에는 어김없이 그 테마와 관련된 숍이 위치해 있기 마련이니 '낚이지' 않게 주의 할 것! 인상깊게 본 어뮤즈먼트나 뮤지엄과 연결되어 있는 숍에서는 당연히 뭔가 구매하고 싶기 마련이다. 하지만 실제 둘러보면 그러한 숍이 한둘이 아니라는...
차라리 마음 단단히 먹고 구매하지 않고, 하우스텐보스의 구경을 다 마쳤을 때 마지막으로 숍을 쭉- 순회하며 기념품을 사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그 중 나의 마음에 쏙- 들었던 숍을 몇곳만 소개 한다.
1. 부룬카스 (치즈 농가)
네덜란드 직수입 치즈의 명성을 그대로 재현
17세기 네덜란드의 전통적인 치즈농가를 재현한 아기자기한 가게! "부룬카스"란, 네덜란드어로 농가의 수제치즈라는 뜻입니다. 가게 안은 가구와 생활잡화를 전시해 당시의 네덜란드 농가를 엿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치즈를 워낙 좋아하는 자매에게는 이 처럼 마음에 쏙- 드는 숍도 없었던 것이다!
색색의 꽃들과 풍차에 둘러쌓여진 아기자기한 숍도, 그 안에 파는 온갖 치즈들도... 두 눈이 휘둥그레 해 져서 열심히 시식을 맛보았다는! 크림치즈와 스모키맛 치즈 두덩이를 1,000엔에 구입!
2. 판도라 (오르골/오르골제작체험)
일본에서도 좀처럼 만나기 힘든 오르골 전문점
가게의 이름이기도 한 "판도라"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최초의 여성입니다. "오르골 판타지아"에서 환상적인 오르골의 음색을 감상하셨다면 이젠 오르골전문점으로 직행!
가족손님께 특히 인기높은 오르골 제작체험으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오르골을 만들어 보세요.
오르골 판타지아의 출구쯤에 자리잡고 있는 오르골 판매숍 판도라.
판도라 안에서 울려퍼지는 맑디 맑은 오르골 소리도 좋고, 하나하나 직접 들어보고 만져볼 수 있다는 것이 더더욱 좋은 숍. 자신이 원하는 장식과 원하는 음악과 원하는 틀에 맞춘 나만의 오르골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니 놓치지 말 것! 한국보다 가격도 40~50% 싸다는 거~~
3. 린다 (테디베어 숍)
누가 뭐라해도 테디베어는 역시 한정품이 최고?! 하우스 텐보스의 린다에서만 볼 수 있는 한정판 테디베어부터 국내 팬시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테디베어까지 가득- 한 곳. 여자들끼리 갔다면, 자녀와 갔다면 가장 주의해야 할 곳. 색색깔에 크기별로 나란히 앉아있는 테디베어들에게 돈 주머니를 털리는 것은 순식간의 일.
4. 초콜릿 하우스
초콜릿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내게 초콜릿 하우스라니!! 이런 해피한 숍이 다 있단 말인가!
밖에서부터 아기자기하고 달달한 느낌이 물씬- 풍기던 초콜릿 하우스. 입구로 들어서면 초콜릿이 폭포로 흐르고 있다던 그 모습이 눈앞에 쨘- 하고 나타난다. 정말로 물처럼 흘러 내리던 초콜릿. 이런거 제 방에 하나만 설치해 주면 안될까요?
네덜란드 왕실로 납품된다는 분스트라 초콜릿(좌측)부터 흔히 볼 수 있는 손가락 한마디 크기로 포장되어 있는 갖갖의 초콜릿들까지 정말 초콜릿만 가득- 한 숍이다. 300엔~1500엔 정도 하는 상품들은 초콜릿 맛을 기대하기 보다 포장에 집중해야 하며, 분스트라 초콜릿 부터 수제 초콜릿까지 고가의 초콜릿들은 그 맛도 일품이라고 하니 꼭 한번 먹어볼 것! (난 못먹어봤다....)
5. 그 외....
그 외에도 도자기를 파는 숍부터 일본 전통 주를 파는 곳, 와인판매, 미피 전문점 등 다양하고도 색다른 숍들이 많으니 숍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하다. 물론 갑자기 지름신이 강령하셔서 돈을 쏟고 오지만 않는다면.. ^^; 국제 신용카드도 다 팍팍 긁히니 특히나 조심할 것.
특히 어뮤즈먼트나 뮤지엄을 관람하고 나오는 길에는 어김없이 그 테마와 관련된 숍이 위치해 있기 마련이니 '낚이지' 않게 주의 할 것! 인상깊게 본 어뮤즈먼트나 뮤지엄과 연결되어 있는 숍에서는 당연히 뭔가 구매하고 싶기 마련이다. 하지만 실제 둘러보면 그러한 숍이 한둘이 아니라는...
차라리 마음 단단히 먹고 구매하지 않고, 하우스텐보스의 구경을 다 마쳤을 때 마지막으로 숍을 쭉- 순회하며 기념품을 사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그 중 나의 마음에 쏙- 들었던 숍을 몇곳만 소개 한다.
1. 부룬카스 (치즈 농가)
네덜란드 직수입 치즈의 명성을 그대로 재현
17세기 네덜란드의 전통적인 치즈농가를 재현한 아기자기한 가게! "부룬카스"란, 네덜란드어로 농가의 수제치즈라는 뜻입니다. 가게 안은 가구와 생활잡화를 전시해 당시의 네덜란드 농가를 엿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치즈를 워낙 좋아하는 자매에게는 이 처럼 마음에 쏙- 드는 숍도 없었던 것이다!
색색의 꽃들과 풍차에 둘러쌓여진 아기자기한 숍도, 그 안에 파는 온갖 치즈들도... 두 눈이 휘둥그레 해 져서 열심히 시식을 맛보았다는! 크림치즈와 스모키맛 치즈 두덩이를 1,000엔에 구입!
부른카스 주변의 풍차와 꽃밭
2. 판도라 (오르골/오르골제작체험)
일본에서도 좀처럼 만나기 힘든 오르골 전문점
가게의 이름이기도 한 "판도라"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최초의 여성입니다. "오르골 판타지아"에서 환상적인 오르골의 음색을 감상하셨다면 이젠 오르골전문점으로 직행!
가족손님께 특히 인기높은 오르골 제작체험으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오르골을 만들어 보세요.
오르골 판타지아의 출구쯤에 자리잡고 있는 오르골 판매숍 판도라.
판도라 안에서 울려퍼지는 맑디 맑은 오르골 소리도 좋고, 하나하나 직접 들어보고 만져볼 수 있다는 것이 더더욱 좋은 숍. 자신이 원하는 장식과 원하는 음악과 원하는 틀에 맞춘 나만의 오르골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니 놓치지 말 것! 한국보다 가격도 40~50% 싸다는 거~~
3. 린다 (테디베어 숍)
하우스텐보스 한정품도 가득! 나만의 테디베어전문점!
테디베어연구 일인자이자 테디베어킹덤의 명예관장이기도 한 린다 마린즈씨의 이름을 따, 1997년10월10일 나이안로데성 옆에 문을 연 ‘테디베어킹덤’의 뮤지엄 숍입니다. 계절마다 오리지널 한정판 테디베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테디베어연구 일인자이자 테디베어킹덤의 명예관장이기도 한 린다 마린즈씨의 이름을 따, 1997년10월10일 나이안로데성 옆에 문을 연 ‘테디베어킹덤’의 뮤지엄 숍입니다. 계절마다 오리지널 한정판 테디베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누가 뭐라해도 테디베어는 역시 한정품이 최고?! 하우스 텐보스의 린다에서만 볼 수 있는 한정판 테디베어부터 국내 팬시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테디베어까지 가득- 한 곳. 여자들끼리 갔다면, 자녀와 갔다면 가장 주의해야 할 곳. 색색깔에 크기별로 나란히 앉아있는 테디베어들에게 돈 주머니를 털리는 것은 순식간의 일.
4. 초콜릿 하우스
초콜릿 하우스 입구
밖에서부터 아기자기하고 달달한 느낌이 물씬- 풍기던 초콜릿 하우스. 입구로 들어서면 초콜릿이 폭포로 흐르고 있다던 그 모습이 눈앞에 쨘- 하고 나타난다. 정말로 물처럼 흘러 내리던 초콜릿. 이런거 제 방에 하나만 설치해 주면 안될까요?
네덜란드 왕실로 납품된다는 분스트라 초콜릿(좌측)부터 흔히 볼 수 있는 손가락 한마디 크기로 포장되어 있는 갖갖의 초콜릿들까지 정말 초콜릿만 가득- 한 숍이다. 300엔~1500엔 정도 하는 상품들은 초콜릿 맛을 기대하기 보다 포장에 집중해야 하며, 분스트라 초콜릿 부터 수제 초콜릿까지 고가의 초콜릿들은 그 맛도 일품이라고 하니 꼭 한번 먹어볼 것! (난 못먹어봤다....)
초콜릿 하우스에서 흐르던 초콜릿 폭포
5. 그 외....
그 외에도 도자기를 파는 숍부터 일본 전통 주를 파는 곳, 와인판매, 미피 전문점 등 다양하고도 색다른 숍들이 많으니 숍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하다. 물론 갑자기 지름신이 강령하셔서 돈을 쏟고 오지만 않는다면.. ^^; 국제 신용카드도 다 팍팍 긁히니 특히나 조심할 것.
아기자기한 숍들이 몰려있는 골목
맛있는 치즈들이 가득~ 치즈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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