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SES, 신화, 플라이투더스카이, 보아, 동방신기, 천상지희, 슈퍼주니어, 소녀시대에 빛나는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그룹 SM에서 '샤이니(Shinee)' 라는 5인조 컨템퍼러리 밴드를 공개하였다.
SM엔터테인먼트는 금일 공개한 티저영상을 통해서 보여줄 듯 말듯, 익숙하지 않은 듯 하면서도 익숙한 멜로디의 '누난 너무 예뻐'라는 타이틀 곡의 뮤비 일부를 공개하여 그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중이다.
과연 SM에서는 동방신기-슈퍼주니어-소녀시대에 이어 연이은 Best 성적표를 이루어 낼 수 있을까?
화제의 신인 SHINee(샤이니)’는
만 14세~만 18세의 종현, 민호, 태민, 온유, Key 등 남자 중, 고등학생 다섯 명으로 구성된 컨템퍼러리 밴드. 컨템퍼러리 밴드란 음악, 춤, 패션 모든 부분에서 현 시대에 맞는 트렌드를 제시하고 이끌어 나가는 팀을 지칭하며, SHINee(샤이니)’라는 그룹명은 ‘Shine’에 명사형 어미 ‘ee’를 조합해 만든 신조어로, 빛,즉 스포트 라이트를 받는 사람’ 이라는 의미를 지녔다. [SMent.]
만 14세~만 18세의 종현, 민호, 태민, 온유, Key 등 남자 중, 고등학생 다섯 명으로 구성된 컨템퍼러리 밴드. 컨템퍼러리 밴드란 음악, 춤, 패션 모든 부분에서 현 시대에 맞는 트렌드를 제시하고 이끌어 나가는 팀을 지칭하며, SHINee(샤이니)’라는 그룹명은 ‘Shine’에 명사형 어미 ‘ee’를 조합해 만든 신조어로, 빛,즉 스포트 라이트를 받는 사람’ 이라는 의미를 지녔다. [SMent.]
먼저 샤이니는 태생부터 다른 옷을 입고 탄생하였다. 바로 SM엔터테인먼트라는 거물급 엔터회사에서의 탄생이라는 점이다. SM태생이라는 점은 대중들에게 '샤이니'라는 낯설은 그룹명에 알아 듣기도 힘든 '컨템퍼러리 밴드'라는 분류에도 단번에 시선을 붙잡게 하였다. 노래도 듣지 않은 상태에서 실력도 보지 않은 상태에서 태생만으로도 대중에게 어필했다는 것은 우선은 성적표에 플러스점수 하나. (온갖 언론을 장악한 것만 보아도 SM의 힘을 알 수 있다.)
티저를 보면 알수 있지만 굉장히 'SM스럽다' 할 수 있는 'SMP(SM Performance의 약자로 유영진 작곡의 H.O.T의 아이야, 동방신기의 오정반합, 슈퍼주니어의 돈돈이 그 대표적이다)'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우지 않으며 대중에게 무난함속의 적합함을 노린것 또한 중요 포인트. SMP가 아닌 곡으로의 데뷔는 SMP 특유의 대중스러움 보다는 매니아적인 면으로 내포된 위험성을 버리고 간다는 플러스도 될 수 있겠지만 SM만이 낼 수 있는 그 특유의 매력이 아닌 타 기획사들에서도 많이 도전하고 있는 R&B풍의 곡이라는 것이 마이너스가 될 수 있으니 패스.
(물론 노래 창법을 들으면 딱 SM스럽기는 하다. 유영진 이사님의 보컬 스타일을 그대로...)
어찌 보면 일종의 동방신기의 'Hug'와도 유사한 전략같기도 하다.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가 마케팅 전략이 유사하였듯..) SM태생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달달하고 부드러운 화음으로 무장하여 등장했던 동방신기. 그 당시 동방신기가 Hug를 통해 그 또래만이 부를 수 있는 '하루만 니방의 침대가 되고 싶어~'를 외치며 아이돌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면 샤이니는 넓어진 아이돌의 팬층을 그대로 반영하듯 '누난 너무 예뻐서~'를 외치며 또한번의 SM스럽지 않은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고나 할까.
특히나 '누난 너무 예뻐'는 과거보다 넓어진 아이돌의 팬층과(동방신기의 경우 팬층이 10대부터 30~40대까지 넓게 퍼져있는 상태), 연하에 대한 누나들의 로망을 반영하듯 열심히 누나를 부르짖으며 나같은 누나팬들의 마음을 자극하고 있으니... 그 나이에 맞는 누나타령에 플러스점수 하나를 주고 싶달까. (과거 이승기가 누난 내여자니까를 외치며 등장하던 그때가 사뭇 떠오른다..)
현재까지 SM엔터테인먼트의 성적표는
H.O.T, SES, 신화,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로 이어지는 빛나는 '상',
밀크, 신비, 이삭앤지연, 블랙비트로 이어지는 '하'의 극명한 점수를 가지고 있다.
(구분의 기준은 대중에게 얼마나 어필하였으며 지금까지의 인지도를 기본으로 하였다.)
SM에서 발표하였던 밴드 '배드보이서클'과 '트랙스(Trax)' 두팀 모두 저조한 성적을 거둔 가운데, 이번 샤이니를 통해서는 SM이 연이은 승승장구를 펼칠 수 있을지, 기존처럼 '밴드'에서 무너질지 그 성적표를 지켜보고자 한다.
여튼 SM의 언론 장악력은 참 대단하구나.
[ SHINee의 티저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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