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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여행3

[오카야마여행] 흑백이 조화로운 산책하기 좋은 거리, 쿠라시키 미관지구(倉敷美観地区) 오카야마 여행을 하며 꼭 들려야지 하고 생각했던 곳이 바로 쿠라시키 미관지구였다. 고요한 듯한 길의 분위기와 일본의 옛 거리 향이 느껴지는 듯한 모습에 한번쯤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 쿠라시키 미관지구(倉敷美観地区) : 일본식과 서양식이 섞인 레트로모던한 거리풍경 에도시대, 막부의 직할지인「텐료」로서 번영을 누린 쿠라시키. 타카세부네라는 배를 이용한 수운을 통해 빗추지방의 특산물이 모여들었으며 그 중심지인 쿠라시키강변에는 상인들의 상가가옥과 흰벽의 창고가 늘어섰습니다. 짐차가 왕래하던 판판한 돌길의 골목도 흰벽의 창고와 어우러져 그리운 풍경을 현재까지 전해주고 있습니다. 지금도 좁은 뒷골목에 당시의 건물이 수복・재생되어 갤러리와 찻집, 토산품 등의 점포로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일본식과 서양식,.. 2011. 12. 30.
[오카야마여행] 미관지구 최고의 매력, 유유자적 떠다니는 쿠라시키의 나룻배를 타보자! 처음 오카야마 여행을 결심하게 됐었던 것은 바로 위와 같은 유유히 떠다니는 나룻배 한척을 보고 나서였었던 것 같다. 지난 큐슈 여행때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야나가와의 나룻배(카와쿠다리) 체험이었는데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가지 못했던 기억 때문일까. 나룻배를 타러 갈거야! 라는 일념 하나가 오카야마 여행으로 진행되었던 것 같다. 여튼, 오카아먀에서 쿠라시키까지는 지하철로 20분 내로 갈 수 있으며 쿠라시키역에서 미관지구까지는 천천히 산책하듯이 걸어갈 수 있다고 하여 일정에서 가장 먼저 확정 지어버린 나룻배 체험에 대해 포스팅 해 본다. 쿠라시키 미관지구 내 나룻배 체험 : 관광객에게 인기가 있는「쿠라시키강 배띄우기」 미관 지구를 강 위에서 바라보며, 느긋한 한때를 보낼 수 있어요!! 쿠라.. 2011. 10. 12.
[오카야마여행] 400m에 달하는 회랑을 걸어보자. 키비츠신사(吉備津神社) 오카야마로의 여행을 결정 한 후, 오카야마와 구라시키 시내 외에 가까운 곳에 구경할 만한 곳이 없을까 하다가 우연치 않게 찾아낸 키비츠(기비츠)신사. 이 곳은 기나 긴 회랑(回廊)이 유명한 곳이라길래 기나 긴 회랑이 어떤 느낌일까 하여 여행일정에 포함하게 되었다. 일본 신사의 경우 늘 가기전에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와 문제가 되는 것을 모시고 있는 신사도 있을 뿐더러 그 곳에서 괜히 어떤 잘못된 행동을 하고 와 뒤늦게 후회할 지도 모르기 때문에.. 키비츠 신사를 가기 전에도 모시고 있는 신이 무엇일지가 걱정되어 그것부터 찾아보기 시작하였지만 국내에는 크게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인지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수집한 정보로는 빗추국이라는 과거의 역사속 나라에서 수호신을 모시는 곳 같.. 2011.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