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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4

무리수를 둔 손담비-애프터스쿨의 애니콜 아몰레드 CF 애니콜은 신규 브랜드 또는 새로운 CF 마다 늘 화제에 오르고는 한다. 화려한 광보모델부터 시작하여 비싼티 팍팍 나는 화면빨과 기획력 때문이랄까. 물론 제품 자체도 이슈기는 하지만. 특히 애니콜의 눈에 띄는, 가장 인상깊은 광고 전략 중 하나는 바로 뮤직비디오형 CF이다. 애니콜만을 위한 PRM(PR-Music)을 만들고 그에 맞는 대형 스타와 화려한 연출진으로 완성되는 뮤직비디오. 이효리, 에릭의 애니모션을 시작으로 한 이러한 류의 광고는 이효리, 에릭, 권상우의 애니클럽으로 이어져 이효리, 이준기, 박봄(2NE1)의 애니스타와 출연진을 전면 변경한 최근의 보아, 시아준수(동방신기), 타블로(에픽하이), 진보라의 애니밴드까지의 계보를 가지고 있다. 최초 이효리를 전면 내세운 애니 시리즈는 'digita.. 2009. 7. 27.
성시경, 2년을 기다릴 팬들을 위한 선물같은 6집 '안녕 나의 사랑' 남자 가수에게 군 입대란 반드시 넘어야하는 큰 장벽과도 같다. 2년이라는 시간이 짧다고 할 수도 있고 길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유독 다른 분야의 연예인보다 가수에게 그 장벽이 큰 이유는 연기자같은 경우 작품의 선택과 휴식의 기간이 길어지면서 1년~2년을 쉬는 연기자가 많지만 가수들은 최근 음반이 정규 음반에서 싱글화, 디지털 싱글화 되면서 발매 주기가 더욱 짧아지고 있고 점차 '활동 중단-준비 기간' 이라 칭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2년이라는 공백을 앞둔 군 입대 전 음반 발매는 더더욱 심혈을 기울일 수 밖에 없는 앨범이 될 수밖에 없다. 성시경은 군 입대에 앞서 어떠한 카드를 선택하였을까. 바로 유희열과의 작업을 통한 '안녕 나의 사랑' 이라는 카드를 택하였다. 유희열.. 2008. 7. 14.
빅뱅,손담비,배틀... 작곡가 용감한 형제의 'Style'일까 '자기복제'일까.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급 이슈를 탄 영상이 있다. 바로 빅뱅의 '마지막인사'와 손담비의 'Bad boy'를 오묘하게 결합한 영상이다. 두 곡은 '표절이다', '아니다'를 놓고 네티즌간의 설전이 오가던 절묘한 타이밍에 등장하여 급 이슈를 타게 되었다. [ 어느 네티즌이 제작한 손담비 + 빅뱅의 Mix M/V ] 두 곡은 작곡가 '용감한형제'에 의해 탄생한 곡으로 교묘하게 비슷한 멜로디에 비슷한 스타일로 마지막인사를 부르다가 베드보이를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쌍둥이처럼 닮아있다. 더군다나 새로이 앨범을 발표한 배틀의 Step by step까지 포함하면 이게 한곡에서 파생된 곡이 아닌가 하는 느낌과 함께 과연 용감한형제의 자신들만의 스타일이 반영된 창작물인지 간단히 자기복제로 탄생한 곡인지 구분짓기가 더.. 2008. 6. 20.
기획사 파워가 없는 신인들은 어디로 가야 하나요? 요즘 가요계는 말그대로 불황 속의 불황이다. 모든 음원은 각종 까페와 블로그를 통해 무료로(불법으로) 공유되고 있으며, CD판매량은 10만장이 넘으면 대박. 100만장 시대는 이미 호랑이 담배필적 이야기로 넘어가 버린 것은 옛날이다. 그 뿐만인가? 실력파 신인들을 키워주겠다던 MBC 쇼바이벌은 시청률 문제로 폐지되었으며, X맨과 연예편지를 비롯하여 가수들의 눈도장 찍기용 버라이어티들은 무한도전, 1박 2일, 우리 결혼했어요 등의 리얼버라이어티를 지향한 고정 패널들만을 출연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변화되고 있는 중이라 가수들이 쉽게 출연할 수 있는 버라이어티마저 줄고 있는 상황이다. 오랜만에 SBS 인기가요를 시청하였다. 출연진 중 눈에 띄는 가수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샤이니의 데뷔무대였다. 헌.. 2008.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