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더스타쇼3

포장을 벗은 아이돌 가수들, 이제는 아이돌도 솔직할 수 있다! 요즘 아이돌 가수들을 보면 참 당당하고 솔직하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모든 연예인들이 전보다 '솔직함'을 무기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지만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이돌 가수'로 분류되는 스타들이다. 열애설을 당당하게 인정하고 사회적 이슈에 대해 비판할 줄 알며 'Yes'와 'No'를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모든 연예인에 해당되는 사항이 아닌가?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이돌 스타들이 눈에 띄는 이유는 과거 아이돌 스타라 하면 기획사의 철저한 관리아래 짜여진 대본에 대해서만 말할 수 있는 입장이었기 때문이다. 아이돌 = 신비주의 전략이 공식화 되어 있기도 했었고. 나는 10여년전, 아이돌 그룹이 음반시장의 주를 이루었을때를 기억한다. 최대의 팬클럽을 이루던 H.O.T를 비롯하여.. 2008. 5. 30.
더 스타쇼, 연예가중계와 다를바 없는 질문들. 대체 동방신기의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 최수종과 박수홍의 더 스타쇼는 '빅스타들의 인간미와 생각의 깊이를 느낄수 있게 해주는 스타쇼'를 지향하고 있다. 5월 27일 방영된 더 스타쇼의 게스트는 오랜만에 한국 공중파에 얼굴을 비춘 동방신기(東方神起)였다. 사실 나는 더 스타쇼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 (처음 시청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SM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이라는 이유로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던 동방신기는 HUG의 데뷔와 동시에 승승장구하며 국내 최고의 아이돌로 입지를 굳혔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진출에 있어서는 '한류'라는 엄청난 수혜를 져버리고 밑바닥부터 다시 토호신기로 시작한 그룹이다. 그들이 이루워낸 성과나 5월까지 이어졌던 아레나 투어는 그들을 단순한 아이돌로만 평가하기에는 한없이 부족할 정도로 상상했던 것 이상의 성적을 거.. 2008. 5. 27.
SBSi, 김연아 이름에 먹칠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수익금에 대한 판단을 내려라. 피겨스타 김연아가 SBS의 토크쇼 '더 스타쇼'에서 부른 노래 '만약에'가 디지털음원으로 유료화 유통되어 많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음원 판매에 대해 방송 음성을 그대로 판매하고 있는 점 (음질이 좋지 않으며 관객의 소리가 섞여 퀄리티 떨어짐)과 국민스타를 명목으로 너무 상업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점이 거론되며 핫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대해 음원 유통을 진행한 SBSi에서는 '상업적인 이용보다는 소비자의 요청이 많아 그에 부응한 것으로 봐줬으면 한다'라고 밝히고 있다. [ 더 스타쇼에서의 김연아 ] 관련 기사들을 훑어보는 순간 한숨부터 나왔다. 먼저 SBSi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다. 상업적인 이용이 아닌 소비자의 요청에 대한 부응이었다면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무료음.. 2008.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