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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일본 도쿄 여행12

[도쿄여행] 맥주 애호가에게 강추! 에비스맥주기념관(비어뮤지엄) 처음으로 도쿄에 여행하였을 때 뒤늦게 가장 후회되던 것이 바로 에비스맥주기념관(에비스맥주박물관)을 가보지 못한 것이었다. 물론 여행객의 필수 코스로 꼽힐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그곳에 가면 정말 생맥주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는 소문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기에 2번째 도쿄의 방문에 에비스맥주기념관을 찾게 되었다. (물론 동행인도 애주가 이기에^^) 에비스맥주기념관(恵比寿麦酒記念館, 발음 : 에비스 비루키넨칸) 에비스 맥주를 직접 시음해 볼 수 있는 전시관 에비스 맥주기념관의 시음 코너에서는 부드럽기로 유명한 일본 맥주를 4종류나 시음할 수 있는 패키지부터(500円) 깔끔한 안주와 함께 나오는 에비스 맥주 (종류선택 가능, 300円) 까지 취향껏 즐길 수 있습니다. 부담없이 앉아서 마실 수 있는 홀이 마련되.. 2009. 9. 10.
[도쿄여행] 츠키지시장, 특별함은 없지만 새벽의 활기가 느낄수 있는 곳 심야 1박 3일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츠키지 시장에 대해 대부분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심야여행, 일명 도깨비여행의 특성 상 새벽나절에 도쿄에 도착하게 되는데 막상 첫차가 시작되고 나서 갈 곳을 생각하다 보면 딱히 갈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한국을 생각해 봐도 새벽 6시에 갈 수 있는 곳이 어디가 있겠는가. 그나마 동대문이라는 특수한 쇼핑상권이 있긴 하지만 그 외에는 아마 오로지 새벽 시장과 시간에 제한이 없는 한강이 전부일 것이다. 그처럼 일본 도쿄 여행에 있어서도 새벽 도착시 갈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기에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휴식을 택하거나 츠키지 시장으로 향하는 선택을 하게 된다. 나와 일행은 후자를 택, 두번째 도쿄여행의 첫 코스로 츠키지 수산시장을 택하게 되었다. 츠키지수산시장(.. 2009. 9. 3.
[도쿄여행] 다시 찾은 비너스포트,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발전에 놀라다. 지난 2007년 11월의 도쿄여행 이후 거의 2년만에 다시 찾은 도쿄에서 다시 찾은 비너스포트. 2년이라 하면 짧을 수도 있고 길 수도 있는 시간인데 과연 무엇이 변하였고 무엇이 그대로일까 하는 설레임을 안고 방문하게 되었다. 지난글 : [도쿄여행] 필수코스가 되어버린 오다이바 비너스포트와 레인보우브리지 지난 방문때에는 겨울의 문턱이었을 때였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이었다면 이번은 한여름의 방문이었기에 찾아가는 느낌 부터가 많은 차이가 있었다. 전이 따뜻한 느낌이었다면 이번은 시원한 느낌이었다랄까. (히터와 에어콘의 차이일지도 ^^;) 가장 큰 차이가 있었다면 바로 쇼핑몰 한 가운데에 '카지노'가 떡하니 생겼다는 것이었다. (07년 11월에는 이 자리에 악세서리 로드샵이 있었다.) 이것이 이벤트.. 2009. 8. 21.
여행사 Top이 서비스 Top은 아니었다 : 도쿄 1박 3일 여행상품 후기 나는 2009년 8월 8일~8월 10일까지의 도쿄로 1박 3일 심야여행(일명 밤도깨비여행, 부엉이여행)을 다녀왔다. 종종 해외여행을 에어텔(항공편+호텔)로 자유여행을 하는 터에 이번에도 무리 없이 에어텔로의 여행으로 결정, 이에 적합한 여행사를 찾아보기 시작하였다. 한 곳의 지정된 여행사를 선호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나는 늘 여행지와 일정을 결정한 후에는 몇개의 대표적 여행사와 직접 상담을 통해 견적을 받아 비교 후 결정하는 타입이다. 금번 여행도 마찬가지로 심야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3곳에 전화 상담을 통해 동일 날짜의 항공편(아시아나 새벽 2:15분 출발 전세기), 호텔(조식포함), TAX 및 각종 부가 수수료의 합산된 금액으로 견적을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너무 늦은 상담에 좌석을 확보하고 있는 .. 2009.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