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5연속 싱글, 그 마지막... Keyword / Maze (JEJUNG from 東方神起)

동방신기의 특별한 싱글, 각 멤버를 주축으로 한 5연속 싱글.
그 대망의 마지막, Keyword / Maze (JEJUNG from 東方神起)가 금일 Release 된다.

처음 5연속 싱글에 대해 접했을 때에는 아이돌을 '상품화' 시켜
일명 '굿즈 구매' 에 집착하는 일본 음반계에서 억지스레 만들어낸
정말 '상품'으로만 가치 있는 싱글이 될까 걱정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미 발매된 4장의 싱글에서 보여준 모습은 동방신기가 아닌 심창민, 박유천, 김준수, 정윤호의 재 발견이었다. 물론 모 프로에서 누군가가 이야기 했듯이 '팀이 잘되어야 그 소속 구성원이 잘 된다' 는 것도 있겠지만 이번 5연속 싱글에서 보여준 모습은 각각 솔로로써도 충분히 그 가치와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릴 법한 색깔을 띈 앨범은 충분히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었고, 기존 발매된 4장의 앨범 모두 만족할만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솔로앨범이나 솔로무대를 할 때 장르의 변화로 변신을 꾀한다며 쌩뚱맞은 장르의 곡을 들고 등장하는 여느 아이돌보다, 각각의 음색에 맞는 성향에 맞는 솔로곡을 찾아준 avex에게 먼저 감사.

솔로곡 중 유독 마음에 가는 노래는 믹키유천의 'My girlfriend'
유천이 특유의 저음과 창법, 그만의 달달한 영어발음이 한데 어울린 이런 sweet한 미디움템포의 곡이라니..... 저 무대 영상을 보다가 누나팬,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 ..)

다 같이 감상해 보도록 하자. 유천의 특유의 기름기가 흐를 수도 있으니 기름종이는 필수지참ㅎㅎ

저 손짓하며 흐느적 거리는 몸짓까지. 딱 쵸- 스럽다.

이제 5연속 싱글의 마지막. 미모의 보컬리스트, 비쥬얼쇼크 제제 중심 앨범.
재중이 특유의 시원스레 지르는 보컬이 돋보이는 Maze와
그와 상반되는 달달한 미디움템포의 Keyword.

오늘도 파이팅하여 좋은 성적 내길 기대하며......! Tohoshinki Figh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