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여행] 사르르 녹는 최고 인기 디저트. 살롱 드 몬슈슈 - 도지마롤(堂島ロル)

도지마롤 몬슈슈의 입구. 다양한 롤케익을 팔고 있다

오사카를 여행할 때 꼭 가보고 싶었지만 일정상, 시간상 가지 못했던 곳 중 하나가 몬슈슈였다. 몬슈슈의 대표 메뉴인 도지마롤은 일본 내에서도 굉장한 인기를 끌고있는 디저트로 심심찮게 방송 등 미디어에서도 소개 되고 있으며 여성들 사이에서는 사랑받는 디저트 1, 2위로 손꼽힐 정도로 인기라고 한다.

나고야를 여행할 때 만난 일본의 친구가 도지마롤을 먹어보고 싶어하던 내 간절한 심정을 알고 있었기에 나고야에도 판매점이 있다면서 안내하여 주었던 살롱 드 몬슈슈를 포스팅 해본다.

살롱 드 몬슈슈 (サロン・ド・モンシュシュ) : 도지마롤
오사카 도지마 거점의 「몬슈슈」에 의한 첫 본격 살롱. 다른 점포에서는 맛볼 수 없는 후렛슈세이르와 엄선한 드링크를 제공. 30석만의 럭셔리인 공간에서, 더 없이 행복한 때를 전달합니다. 테이크 아웃도 가능합니다.

메뉴 : 컵케이크, 홀 케이크, 구이 과자, 생과자, 커피, 홍차 등
영업 시간 : 10:00～20:00（L.O. 19:30) /예약 불가
가는 방법 : 나고야 미들랜드 스퀘어 지하 1층 / JR나고야역 도보 5분

나고야 미드랜드스퀘어 가는 길 (출처:미드랜드스퀘어 홈페이지)

도지마롤 1조각과 아이스크림

JR나고야 역에서 나와 정면으로 바라보면 보이는 미드랜드스퀘어(미들랜드스퀘어/midland square) 지하 1층에 위치한 살롱 드 몬슈슈는 보통의 몬슈슈 매장과는 달리 살롱(salon)의 형태로 꾸며진 매장이라고 한다. 방문시간이 오전 11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었는데 별 무리없이 들어갔지만 점심시간이 지난 후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친구의 추천으로 세트 메뉴를 주문!
세트 메뉴의 구성은 도지마롤 1조각 + 아이스크림 + tea(몇가지 구성 tea중 택1)로 1,150엔이다.

사르르~ 녹는 도지마롤의 생크림

도지마롤은 역시나 나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살살 녹는 생크림과 보들보들하고 촉촉한 빵. 한입 베어물면 사르르- 녹는 맛이 정말 일품이다! 특히나 생크림은 달거나 느끼하지 않은 담백한 맛이어서 생크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었다.

대표 메뉴 : 도지마롤(堂島ロル)
홋카이도산 생크림 여러종류를 엄선해, 오리지날에 브랜드 하였습니다.
생크림을, 기온이나 습도에 의해서 공기의 양을 조정한 달걀 풍미의 겉으로 부드럽게 감쌌습니다. 심플하기 때문에 그 재료와 제조 방법이 빛납니다.  
몬슈슈 자랑의 롤 케이크입니다.

「몬슈슈」란···
Mon chou chou 몬슈슈
마치 진흰 휘프와 같은, 폭신하고 부드러운 여운.
프랑스 말로“ 나의 마음에 드는씨”를 나타냅니다.

몬슈슈 도지마롤은 오사카 도지마 본점을 비롯하여 10여개가 있으니 자신의 여행지에 몬슈슈가 있다면 꼭 가보기를 추천한다. 도지마롤은 일본의 연예인 뿐만 아니라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방송에서 극찬하였으며 동방신기 5명의 시식장면까지 나온 유명 디저트라는 사실~

특이한 점은 이 도지마롤의 대표이사가 김미화로 나와있는데, 이 분은 아버지가 한국인으로 재일교포 3세라고 한다.

살롱 드 몬슈슈의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