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2 아이돌 팬문화는 철없는 아이들의 '반항'이 아니다. 누구나 개인의 취향이 있고 좋아하고 열광하는 것들이 있다. 일례로 축구를 좋아하는 어떤 사람의 적금 목적은 '2010년 월드컵의 경기들을 실제 두눈으로 관람하기 위해서' 이고, 야구를 좋아하는 어떤 사람은 가장 응원하는 팀의 경기날에는 기존 생활을 정지 시키고 휴가를 내 경기장에 가기도 한다. 무언가에 열광한다는 것은 자신이 '살아있음' 을 느끼게 해주는 활력소가 되기도 하고 스트레스의 탈출구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왜 그 열광하는 대상이 스타(특히 아이돌가수)가 되었을 때는 왜 항상 시선이 삐딱해 지는 것일까. 일부 사람들은 아이돌의 팬클럽을 철없는 아이들의 모임 쯤으로 쉽게 치부해 버리는 것이 보통이다. 왜일까? 꼭 철없는 아이들만이 스타의 팬이 될 수 있는 자격 조건인 것일까? 특히나 이번 2008.. 2008. 6. 13. 상업적 상술에 놀아난 드림콘서트, 그 진행과 성과는 바닥. 2008 사랑한다 대한민국 드림 콘서트. 드림콘서트는 청소년을 위한 꿈의 콘서트로 매년 정기적으로 잠실주경기장이라는 국내 최대급의 공연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콘서트이다. 그 규모면에서나 출연진면에서 항상 최정상급을 자랑하기에 인지도 높은 공연으로 자리잡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2008 드림콘서트에서는 실망, 그 자체였다. 먼저 표 배부부터 후원사의 상업적 농간에 팬들을 놀아나게 하였다. 청소년에게 꿈을 준다는 그 취지는 어디로 갔는지 G마켓에서 열심히 구매하여 표를 받게 하는 무료인척 하지만 유료콘서트 격이 되어버린 사태부터 판도라TV에서는 열심히 유료 문자질을 하는 이에게 VIP를 선사하니.. 이런 말도 안되는 사태까지. 말그대로 '팬심'을 이용한 후원사측의 상업적 농간이 참으로 황당스럽기 그지 없다... 2008. 6.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