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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2

경기가 어려울수록 치마는 짧아지고 M/V는 화려해진다?! 최근 여성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정말 눈이 즐거울 정도로 형형 색색의 컬러풀한 다양한 소품과 의상, 화장과 헤어가 등장한다. 경기 불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늘 나오는 말이 있다. 바로 '경기가 어려울수록 여성들의 스커트 길이가 짧아진다' 는 속설. 실제로 과학적이나 심리학적으로 증명된 바는 없지만 경기가 어려울때문 늘 '미니스커트' 라는 단어를 쉽게 찾아볼 수가 있다. 속설에 의하면 '경기가 어려워 짐에 따라 남성들이 생계활동에 충실하여 여성이 이에 유혹할 수 있는 미니스커트를 선호하게 된다' 라고 하지만 이도 그럴듯한 속설일 뿐 실질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다. 이에 속설을 하나 추가해 보고자 한다. 바로 '경기가 어려울수록 뮤직비디오는 화려해 진다' 라는 속설. 실제로 불황 시기일 수록 사람들은.. 2009. 1. 8.
낚시질을 위한 M/V는 가라. '방송부적격 판정' 마케팅도 이제는 식상하다. 요즘 인터넷 미디어를 보면 음악(또는 가요)란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기사가 있으니, 바로 '방송 부적격 판정'에 대한 기사이다. 방송부적격 판정이란 무엇인가. 욕설, 폭력성, 노출, 성적 묘사 등의 수위가 지나쳐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공중파 방송에서 방송에 부적합함을 판정내리는 심의 과정중 하나이다. 방송 부적격 판정에 대한 이슈화는 음원유출에 이은 또다른 가요계 노이즈 마케팅으로 쓰이고 있는 중이다. 왜 이것이 마케팅화 되었는가? 실질적으로 공중파나 케이블 방송에서 가수들이 본인의 노래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들고 음악프로그램의 시청률이 현저히 떨어짐에 따라 가수들의 마케팅 장소는 그 비중이 온라인 쪽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 오프라인의 음반판매보다 온라인 음원판매에 의존하는 매출 구.. 2008.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