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키타큐슈6

[키타큐슈여행] 작고 아담한 키타큐슈 공항. 면세점 기대는 No, 마지막 여유는 Yes! 2008년 후쿠오카 여행에 이어서 두번째의 큐슈 여행이었다. 금번은 혼자서 떠난 여행이었기 때문에 비용도 저렴하게, 그리고 보고싶은 곳만을 가는 것이 여행의 모토였기 때문에 가장 저렴한 제주항공을 타고 인천-키타큐슈 공항으로 경로를 정하였다. (사실은 기간 자체가 추석이었기 때문에 제주항공 이외에는 별로 남아있는 표도 없었다^^;;) 보통은 인천-후쿠오카 공항으로 떠나기 때문에 키타큐슈 공항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은 것 같아 공항 정보를 포스팅 한다. 인천 공항 - 키타큐슈 공항 : 제주항공(정기), 스타플라이어 항공 운항중 소요시간 : 약 1시간 25분 소요 키타큐슈공항의 상징은 뭐니뭐니해도 인포메이션에서 관광객을 반기는 은하철도999의 메텔일 것이다. 키타큐슈와 메텔이 무슨 연관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 2009. 10. 27.
혼자 떠나는 여행에 도전하다. 키타큐슈 여행일정 잡기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한살 한살 더 들수록 많은 것이 변한다고 하더니 나에게 그러한 변화 중 가장 큰 것은 뭐니뭐니해도 '여행'에 대한 관점이다. 과거 나는 여행에 대하여 가까운데를 가던, 어디를 가던지 싸게 잘 놀고오면 그만 아닌가 라는 확고한 고집이 있었다. 그렇기에 부산에서 놀 돈으로(필자의 집은 서울이다) 가평에서 더 신나게 놀면 되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다고나 할까.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아마도 두번째 일본 여행을 갔다 온 후였던것 같다.) 어디를 가던지 여행에서 배우는 것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것 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여행이라는 것이 '어디를 가는가 보다 누구와 가는가가 중요하다' 라는 생각이 차츰 '어디를 어떤 목적으로 가는가' 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 2009.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