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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2

[도쿄여행] 살아있는 거리, 개성이 흘러 넘치던 하라주쿠-시부야 뒤늦게 풀어놓는 일본-도쿄 여행기. 내가 가장 가보고 싶던, 도쿄에 가면 가장 먼저 가야겠다 마음먹었던 곳이 바로 하라주쿠-시부야이다. 물론 도쿄의 번화가 하면 항상 나오던 그 모습이 이 지역인 탓도 있겠지만 누군가가 내게 '일본의 다양각색 스타일'을 보고 싶다면 꼭 이 거리를 걸어보라 해준탓도 있다지. 일본에서의 하라주쿠-시부야의 거리는 말그대로 살아있는 거리라 칭하고 싶다. 시끌벅적한 각양각색의 개성 넘치는 사람들이 분주히 지나다니던 거리. 굳이 따지자면 한국의 명동쯤 되려나? 하라주쿠와 시부야는 1정거장 간격이기에 걸어서 가는 것으로 택! 먼저 도착한 것은 하라주쿠역이었다. 하라주쿠역은 거리의 개성과는 다르게 참 차분한 따뜻한 기차역과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역에서 내리자 마자 가장 눈에 들.. 2008. 10. 26.
일본 도쿄에서 'Tohoshinki'를 찾아 헤매다. 필자는 지난 11/18(일)~11/21(수) 3박 4일 도쿄 자유여행을 떠났었다. 자유여행 길에 오르며, 동방신기가 아닌 토호신기를 꼭 도쿄시내에서 찾아보리라! 다짐했었기에 그 피나는 노력의 결과를 적는다. 제일 먼저 찾았던 건 역시나 시부야의 HMV. 일본은 한국과는 다르게 아직까지 음반시장이 건재하다는 것을 한눈으로 알게 해준 HMV 매장이었다. 화려한 외관과 눈에 띄는 위치는 기본이요, 캐셔에 줄줄이 늘어선 인파까지. 과연 이곳에서 Tohoshinki는 어떤 모습일까. 필자가 방문한 11월 19일은 14th 'Forever Love'가 Release된지 5일째였기에(forever love는 14일 Release였음) 분명 New release 코너에 있을 것이다라 여기고 1층을 마구잡이로 뒤졌다. .. 2007.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