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1 [캐리비안베이] 워터파크 초짜의 캐리비안베이에서 놀기 여름이 되면 늘 가고싶었던 곳이자 넘을 수 없는 벽, 일명 넘사벽으로 다가왔던 곳이 캐리비안 베이이다. 입장권 자체가 비싸기 때문도 있겠지만 그 곳이 넘사벽이었던 이유는 '비키니'와 '몸매'에 대한 압박 때문이랄까. 쉽게 말해 '캐리비안 베이에는 몸매 좋은 비키니 입은 여자들만 있다' 라는 소문에 대한 두려움이었다는게 맞겠다. 그러한 나의 손에 우연치 않게 캐리비안베이 무료 입장권이 지인을 통해 들어왔고 무료이니 뭐 어때! 라는 생각으로 겁없이 서울 촌년인 나, 용인 에버랜드에 위치한 캐리비안베이에 도전하게 되었다. 나와 같이 캐리비안 베이에 대한 두려움이 앞선 분들을 위한 포스팅을 시작한다. 1. 캐리비안베이 가는 법. 교통편은 꽤나 좋은 편이다.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다 시피 과거에는 에버랜드가 .. 2009. 7.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