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1 이제는 추억속에 묻어야 하는 한남동 단국대 캠퍼스... 비가 오는 날이면 늘 그렇듯 사람은 감성적으로 변하기 마련이다. 빗 소리를 들으며 대학교때의 추억에 잠겨있다 비록 이전한지는 시간이 흘렀지만 단국대학교 죽전 캠퍼스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나는 단국대학교 한남동 본교 졸업생이다. 하지만 이제 한남동이 아닌 죽전에서 단국대 학생들을 찾아봐야 하는 상황이다. 내 꿈과 추억을 모두 담아내었던 대학 캠퍼스를 더이상 그 자리 그 모습이 아닌 다른 곳에서 찾아봐야 한다는 것은 참 슬픈 현실이다. 처음 단국대학교가 한남동에서 죽전으로 이전한다고 하였을 때 학생들은 재단과 몇년에 걸쳐 대대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었다. 가장 기본적인 데모부터 시작해 서명운동에 다양한 방법으로.. 알다시피 아직까지 학생들의 의견은 어디까지나 의견으로 머물뿐, 반영까지 이어진다는 것.. 2008.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