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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2

'혼성그룹'이 지고 '피쳐링(Feat.)'이 뜨다. 투투, 룰라, 쿨에서 부터 up, 샵을 거쳐 코요테, 거북이까지... 이들의 공통점을 쉽게 발견하였는가? 바로 인기 '혼성그룹'이라는 점이다. 혼성그룹은 - 여성 멤버의 보컬과 남성 멤버의 흥이 나는 랩 (룰라, 샵, 거북이 등) - 여성 멤버와 남성 멤버의 절묘한 보컬라인 (투투, 쿨, 코요테 등) 의 크게 두가지 스타일로 구분되어 지며, 남성그룹이나 여성그룹. 즉 같은 성(性)으로 이루워진 그룹이 매니아적인 성향을 필두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면, 혼성그룹은 대중의 사랑을 필두로 매니아층을 형성하는 스타일 이었다. 특히 90년대 중반의 룰라의 '날개잃은 천사' 나 투투의 '1과 ½'은 당시대의 대중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10여년이 넘은 지금에 까지도 노래방 애창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2008. 5. 17.
거미, 휘성. 엠보트와의 결별.. 그리고, 그들만의 색깔을 버리다. 얼마전 인터넷을 떠들석 하게 했던 한 뮤직비디오가 있었다. 바로 거미의 신곡 '미안해요'가 그 주인공이다. '미안해요'가 네티즌 사이에서 핫 이슈가 된 원인은 두가지였다.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빅뱅의 TOP의 키스신이 담긴 뮤직비디오, 그리고 3년만의 컴백,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유로댄스곡으로 음악 스타일의 변화. [ 거미의 신곡 '미안해요' 뮤직비디오 ] 거미는 컴백 후 모 매체 보도자료를 통해 [거미는 이번 앨범을 통해 평소 하고 싶었던 음악 스타일을 담아냈다.] 라고 전한 적이 있다. 지금 이 구절을 보는 순간 누군가가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면, 하이파이브라도 쳐주고 싶다. 바로, 필자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아시아 경제신문의 이혜린 기자이다. 이혜린 기자는 휘성, 빅마마, 거미.. .. 2008.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