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0일, 엔터식스 왕십리역점에서는 '로맨틱 미니 콘서트-이현욱&션엘 쇼케이스'가 진행되었었다. 작곡가로 더 알려진 이현욱과 신예 랩퍼 션엘의 연합 쇼케이스였다.
두 솔로가수 모두가 아직 많은 방송이나 매체를 통해 소개 되지 않아 생소한 면도 있었지만, 쇼케이스 진행 전 들어본 그들의 노래는 생각하는 것 이상의 감동을 주었기에 준비하면서도 즐겁게 기대에 부풀어 행사를 준비할 수가 있었다.
이현욱은 새로운 디지털 싱글 3집 ‘Life goes on’ 을,
션엘은 첫번째 데뷔 디지철 싱글 ‘Wus ma name’ 을
발매한 기념으로 금번의 쇼케이스를 마련한 것이기도 하다.
출생 : 1983년 7월 12일 (부산광역시)
신체 : 183cm, 73kg
소속사 : 베스트윌 엔터테인먼트
가족 : 1남 1녀 중 장남
데뷔 : 2009년 디지털 싱글 앨범 [Wus ma name]
이름 : 이현욱
출생 : 1976년 8월 3일
신체 : 176cm, 68kg
소속사 : SOL 엔터테인먼트
가족 : 3남 중 장남
학력 : 서울디지털대학교 학사 (재학)
데뷔 : 2003년 그루 1집 앨범 [Groovy & Blues]
출생 : 1976년 8월 3일
신체 : 176cm, 68kg
소속사 : SOL 엔터테인먼트
가족 : 3남 중 장남
학력 : 서울디지털대학교 학사 (재학)
데뷔 : 2003년 그루 1집 앨범 [Groovy & Blues]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이번 쇼케이스는 드라마 아내의 유혹(장서희 출연)의 OST '용서못해'로 유명세를 떨친 차수경씨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되었다.
'용서못해'를 라이브로 열창중인 차수경
[ 차수경 - 용서못해 (드라마 '아내의 유혹' OST) 라이브 中 ]
이어서 2009년 초에 발표한 앨범 'Karpos'의 빈가슴을 불렀다. 역시나 시원한 가창력.
본 무대로 이어져 이현욱씨가 먼저 등장하여 간단한 인사와 함께 2008년 11월 손호영과의 듀엣으로 화제를 끌었던 '씻고 준비해야죠'로 쇼케이스의 본격적인 문을 열었다.
본 무대로 이어져 이현욱씨가 먼저 등장하여 간단한 인사와 함께 2008년 11월 손호영과의 듀엣으로 화제를 끌었던 '씻고 준비해야죠'로 쇼케이스의 본격적인 문을 열었다.
[ 이현욱 - 씻고 준비해야죠 라이브 中 ]
먼저 이현욱씨가 사진으로 봤을 때 보다 호감형에 동안의 얼굴이여서 놀랬고, 그 달달한 목소리에 한번 더 놀랬다. 실제 현장에서 들었을 때에는 음반 그 이상의 귀를 녹이는 달콤한 음색이여서.. 중독되었다랄까.. ^^
쇼케이스에서 열창중인 이현욱
연이어서 이현욱씨는 에릭베넷의 'The last time'을 열창하고 금번의 타이틀 곡인 ‘Life goes on’ 을 불렀다. 아쉬운점은 'Life goes on'은 원래 박선주와의 듀엣곡으로 혼성 듀엣만이 보여줄 수 있는 화음에 좋아했던 곡이기에 이현욱씨 혼자의 소화는 약간 부족한 느낌이었다랄까..
[이현욱 - 'Life goes on' 라이브 중]
어떻게 알았는지 현장에는 이현욱씨의 일본팬도 와 있었다. 당일의 쇼케이스 행사 정보를 듣고 그날 이른 아침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왔다던 한 일본팬. 그녀는 이현욱의 노래가 좋아서, 노래를 들으면 그저 행복해지기에 왔다고 했다. 그 열정이 참 놀라웠다지..
이어진 무대는 게스트 비타민의 무대였다. 비타민은 22인치 허리로도 이슈가 되었던 가수이기에 선입견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슈시킬것이 '허리'가 전부는 아닐까 하는 선입견이랄까. 하지만 그 선입견이 무색하게도 그녀가 보여준 역량은 가히 최고였다. 엔터식스의 음향시설이 더 좋지 못했던 점에 대해 아쉬울 따름이었으니.
열창중인 비타민의 모습
[ 비타민 - 멍든 눈물 라이브 중 ]
멍든눈물에 이어 'THE WINNER TAKES IT ALL'까지 선보인 비타민은 션엘의 롤리팝 피쳐링의 무대로 연이어 선보였다. 롤리팝이라는 제목이 빅뱅과 투애니원이 나오기 전부터 결정되었으며 자신들의 노래가 조금 덜 알려졌을 뿐이라는 귀여운 투정과 함께.
또한번의 주인공인 션엘의 무대로 이어진 쇼케이스는 '롤리팝'을 시작으로 'ALL ABOUT ME'로 이어졌으며 션엘의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에 어느덧 엔터식스는 모두가 손을 들고 온 몸을 리듬에 맞기는 공연장으로 변해 있었다.
인터뷰중인 오늘의 두번째 주인공, 션엘
[션엘 - LET’S TALK (feat.알렌에스 최윤정) 라이브 중]
알렌에스의 최윤정씨와 함께한 LET’S TALK에서는 분위기가 최고조로 올랐다. 원곡에서는 게리골드 스미스의 골드가 피쳐링을 했지만 쇼케이스에서는 알렌에스의 최윤정씨로.
차수경, 이현욱, 비타민, 션엘의 무대로 꾸며진 본 무대는 10곡의 구성으로 끝을 맺었다.
총 1시간 20분 가량 진행되었던 본 쇼케이스에서는 주인공이었던 이현욱씨와 션엘씨가 현장에 찾아준 모든 관람객에게 감사의 표시로 미니 사인회를 진행하여 직접 1:1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어 끝까지 연일 활기차고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가수분들과 스탭분들, 현장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공연이 끝난 후 현장의 관람객에가 감사의 미니 사인회를..
'STAR를 말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90년대 막강 4인의 신선하고 반가운 결합, M4(배기성,이세준,김원준,최재훈) (0) | 2010.03.23 |
---|---|
2PM 재범 탈퇴, 그의 진심을 이해하기엔 시간이 너무 짧았다. (1) | 2009.09.08 |
'불신지옥' 남상미 1일 데이트 현장, 팬과의 쇼핑을 마냥 즐기던 그녀. (0) | 2009.08.07 |
'애인있어요'의 DNT, 왜 굳이 아이돌그룹으로 컨셉을 변경했을까. (0) | 2009.07.24 |
티아라의 과한 언론홍보. 뒷감당은 어쩌려고.. (2) | 2009.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