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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각2

[나고야여행] 나고야의 대표스팟, 금빛 샤치호코의 나고야성 나고야성 : Nagoyajo, 名古屋城(명고옥성) 나고야 성은 세키가하라 전투(關ヶ原合戰)후 에도막부를 창건한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가 도카이도(東海通) 요소와 오사카(大坂, 현재의 大阪) 쪽에 대한 방비를 목적으로, 기요스(淸須, 현재의 기요스시)로부터 나고야로 이주할 것을 결정하였고 가토 키요마사(加藤淸正), 후쿠시마 마사노리(福島正則), 마에다 토시미쓰(前田利光) 등 북국과 서국의 다이묘 20여명을 명하여 천수각(天守閣)과 망루의 공사를 진행하게 하여 게이초(慶長) 17년(1612)에 거의 완성된 평지에 건축된 대표적인 성입니다. 그후 메이지 유신을 맞이할 때까지 나고야 성은 도쿠가와 고산케(御三家)의 필두 오와리 도쿠가와 가문이 거주한 성으로서 번영하였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1945년.. 2010. 10. 24.
[고베여행] 우아한 백색의 일본 첫 세계문화유산, 히메지성(히메지죠) 간사이 지방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히메지성은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자 가장 골치아픈 곳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처럼 오사카성에서 느낄 수 없는 옛것의 보존과 우아하면서도 단조로운 자태가 보고 싶어서이기도 하지만 히메지성의 위치상 시간을 분배하기가 참 애매한 곳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보통 여행객들은 간사이 여행시 숙소를 오사카의 신오사카라던가 난바, 우메다 쪽으로 잡기 마련인데 오사카에서 히메지로 가기에 특급으로는 1시간 30분 정도(우메다-산요히메지 기준)가 소요되기 때문에 왕복만해도 3시간이 아닌가. 이러한 시간 배분을 하면서까지 히메지성을 봐야 하는가는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지난 여행중 일행과 나는 동행인의 우김(첫 유네스코 지정.. 2009.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