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진영2

2PM 재범 탈퇴, 그의 진심을 이해하기엔 시간이 너무 짧았다. 오늘 연예면의 뉴스가 뜨겁다. 바로 ‘짐승아이돌’로 한창 인기몰이 중이던 인기그룹 2PM의 리더 박재범의 탈퇴 소식 때문이다. 4일전부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재범의 데뷔전의 마이스페이스 한국비하논란은 결국 그의 탈퇴로 1차적 결론이 지어지게 되었다. 뉴스에서 접한 그의 2PM 탈퇴로의 결말은 굉장히 놀라웠다. 모든 일이 단 4일만에 종결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옳은 선택이건 마녀사냥의 희생양이건 '자숙의 시간'을 배재한 이렇게 빠른 극단적 결론은 드문 일이기에 더욱 놀라운 사실로 다가오고 있다. 나는 그를 옹호하는 편도, 지지하는 편도 아니다. 그의 마이스페이스 글은 내가 영어에 대해 능숙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정확한 회화체로 번역할 능력이 없어 1차 오류를 범할 수 있고, 그의 팬이 아니기 때문에.. 2009. 9. 8.
'혼성그룹'이 지고 '피쳐링(Feat.)'이 뜨다. 투투, 룰라, 쿨에서 부터 up, 샵을 거쳐 코요테, 거북이까지... 이들의 공통점을 쉽게 발견하였는가? 바로 인기 '혼성그룹'이라는 점이다. 혼성그룹은 - 여성 멤버의 보컬과 남성 멤버의 흥이 나는 랩 (룰라, 샵, 거북이 등) - 여성 멤버와 남성 멤버의 절묘한 보컬라인 (투투, 쿨, 코요테 등) 의 크게 두가지 스타일로 구분되어 지며, 남성그룹이나 여성그룹. 즉 같은 성(性)으로 이루워진 그룹이 매니아적인 성향을 필두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면, 혼성그룹은 대중의 사랑을 필두로 매니아층을 형성하는 스타일 이었다. 특히 90년대 중반의 룰라의 '날개잃은 천사' 나 투투의 '1과 ½'은 당시대의 대중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10여년이 넘은 지금에 까지도 노래방 애창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2008.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