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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9

[도쿄여행] 츠키지시장, 특별함은 없지만 새벽의 활기가 느낄수 있는 곳 심야 1박 3일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츠키지 시장에 대해 대부분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심야여행, 일명 도깨비여행의 특성 상 새벽나절에 도쿄에 도착하게 되는데 막상 첫차가 시작되고 나서 갈 곳을 생각하다 보면 딱히 갈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한국을 생각해 봐도 새벽 6시에 갈 수 있는 곳이 어디가 있겠는가. 그나마 동대문이라는 특수한 쇼핑상권이 있긴 하지만 그 외에는 아마 오로지 새벽 시장과 시간에 제한이 없는 한강이 전부일 것이다. 그처럼 일본 도쿄 여행에 있어서도 새벽 도착시 갈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기에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휴식을 택하거나 츠키지 시장으로 향하는 선택을 하게 된다. 나와 일행은 후자를 택, 두번째 도쿄여행의 첫 코스로 츠키지 수산시장을 택하게 되었다. 츠키지수산시장(.. 2009. 9. 3.
[도쿄여행] 다시 찾은 비너스포트,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발전에 놀라다. 지난 2007년 11월의 도쿄여행 이후 거의 2년만에 다시 찾은 도쿄에서 다시 찾은 비너스포트. 2년이라 하면 짧을 수도 있고 길 수도 있는 시간인데 과연 무엇이 변하였고 무엇이 그대로일까 하는 설레임을 안고 방문하게 되었다. 지난글 : [도쿄여행] 필수코스가 되어버린 오다이바 비너스포트와 레인보우브리지 지난 방문때에는 겨울의 문턱이었을 때였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이었다면 이번은 한여름의 방문이었기에 찾아가는 느낌 부터가 많은 차이가 있었다. 전이 따뜻한 느낌이었다면 이번은 시원한 느낌이었다랄까. (히터와 에어콘의 차이일지도 ^^;) 가장 큰 차이가 있었다면 바로 쇼핑몰 한 가운데에 '카지노'가 떡하니 생겼다는 것이었다. (07년 11월에는 이 자리에 악세서리 로드샵이 있었다.) 이것이 이벤트.. 2009. 8. 21.
[도쿄여행] 유리카모메를 타고 도착한 파렛트타운과 메가웹 도쿄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관광지중 하나가 오다이바이며 그 오다이바를 여행하기 위한 필수 조건은 바로 경전철 유리카모메이다. 유리카모메 : 정식 명칭은 '유리카모메 도쿄린카이 신교통 린카이선[ゆりかもめ東京臨海新交通臨海線]'이다. 모노레일이 아니라 고무 차륜을 사용하는 경전철 교통 시스템으로, 운전사 없이 컴퓨터 제어시스템으로만 운행된다. 도쿄에 최초로 도입된 전자동 교통시스템이며, 1981년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효고현[兵庫縣] 고베[神戶]에 도입된 바 있다. 유리카모메는 일본어로 도쿄만에 흔하게 서식하는 검은머리갈매기를 뜻한다. 도쿄도 미나토 특별구의 심바시역[新橋驛]과 고토구의 도요스역[豊洲駅] 사이를 연결하며 대규모 인공섬인 오다이바섬[お台場]을 통과한다. 유리카모메 1일 패스권 : 일일승차권 800엔.. 2009. 7. 13.
[도쿄여행] 필수코스가 되어버린 오다이바 비너스포트와 레인보우브리지 오다이바의 비너스포트라 하면 도쿄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법한 곳이다. 오다이바의 지역적 특성때문에 유리카모메를 타고 바닷가로 간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좋은 관광거리이지만 그곳에 위치한 비너스포트는 관광객들 사이에는 상징적인 쇼핑몰로써 중앙 분수나 전체 분위기가 늘 회자되는 곳이기도 하다. 그 유명세 만큼이나 여행중 추천코스로 종종 등장하는 그곳. 비너스포트(VENUSFORT) : 유럽 느낌이 가득한 오다이바의 핫 플레이스 세련된 유럽의 거리를 모티프로 한 멀티 쇼핑몰로 도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패션숍, 코스메틱 숍, 카페, 레스토랑등이 다양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특히 싱그러운 아침 햇살 부터 구름낀 하늘, 낭만적인 석양까지 매 시간 변화하는 비너스 포트의 하늘도 주목하세요. 운영시간 : 상.. 2009.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