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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여행26

[후쿠오카여행] 일본에서 느끼는 유럽풍 경치, 모모치해변 큐슈지방의 두번째 여행에서 이번에 꼭 가봐야지 라고 생각한 곳이 바로 모모치 해변이었다. 물론 아름답게 펼쳐진 사진에서 느낀 매력도 있겠지만, 막연히 혼자가는 여행에서 정말 여유로운 바다를 느끼고 싶었다랄까. 모모치해변 마리존 분위기 있는 카페가 많은 로맨틱한 해상 공원 모모치 해변의 해상 도시 마리존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와 세계 각국 요리를 만날 수 있는 레스토랑, 결혼식할 때만 문을 여는 낭만적인 교회 등이 있습니다. 하얗고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마치 그리스의 어느 바닷가에 와있는 듯한 기분을 주는 로맨틱한 해상 공원입니다. 가는 방법 : 후쿠오카타와-미나미구치(福岡タワー南口) 버스정류장 하차 모모치 해변은 지하철과는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보통 버스를 많이 이용한다. 나 또한 버스를 타고 가기로 결.. 2010. 1. 12.
혼자 떠나는 여행에 도전하다. 키타큐슈 여행일정 잡기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한살 한살 더 들수록 많은 것이 변한다고 하더니 나에게 그러한 변화 중 가장 큰 것은 뭐니뭐니해도 '여행'에 대한 관점이다. 과거 나는 여행에 대하여 가까운데를 가던, 어디를 가던지 싸게 잘 놀고오면 그만 아닌가 라는 확고한 고집이 있었다. 그렇기에 부산에서 놀 돈으로(필자의 집은 서울이다) 가평에서 더 신나게 놀면 되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다고나 할까.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아마도 두번째 일본 여행을 갔다 온 후였던것 같다.) 어디를 가던지 여행에서 배우는 것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것 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여행이라는 것이 '어디를 가는가 보다 누구와 가는가가 중요하다' 라는 생각이 차츰 '어디를 어떤 목적으로 가는가' 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 2009. 10. 1.
one stop 쇼핑에 음악과 춤추는 분수쇼까지! /후쿠오카 여행기12탄_캐널시티 캐널시티 하카타는 한 공간에 호텔을 비롯하여 옷, 화장품, 소품 등의 쇼핑부터 영화, 연극 등 문화관람과 다양한 식당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의 무엇과 비교하라고 하면 코엑스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캐널시티가 코엑스와 다른 점을 꼽으라면 공간의 이름에서도 느낄 수 있는 캐널(canal. 운하)이랄까. 건물 사이의 운하(라고 부르기엔 사실 연못에 가깝지만;) 덕분에 그 외관이 더욱 화려해 보이고 야경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꼭 해가 지고 나서 창가나 베란다에 붙어 그 외관을 감상해 볼 것을 추천. 특히나 캐널시티에서는 매시간 30분마다는 일반 분수쇼를, 매시간의 정각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분수쇼를 선보인다. 매시 정각에 펼쳐지는 분수쇼는 더운 요즘같은 날씨에 즐기기는 딱일 뿐더러 야경으로 .. 2008. 6. 16.
따끈한 철판위의 레몬향 스테이크가 일품! /후쿠오카 여행기11탄_캐널시티 후란스테이 나는 '육식동물'이라 불릴 정도로 고기를 사랑한다♡ 하여, 캐널시티 안에 스테이크가 일품인 집이 있다길래 잽싸게 찾아 나섰다. 후란스테이 일본식 스테이크 전문점. 스테이크에서 흐르는 육즙과 새콤한 레몬 과즙이 물씬 배어나는 레몬 스테이크는 반드시 먹어 봐야할 메뉴입니다. - 가는방법 : JR하카타역에서 도보 15분, 캐널시티 지하 1층 캐널시티의 지하 1층에 위치한 후란스테이는 레몬스테이크가 유명한 집으로 그 가격 또한 여행객이 즐기기 알맞기 때문에 더더욱 사랑받는 다고 했다. 전체적으로 금액은 메뉴당 800円~1600円 선으로 적당한 메뉴로 먹는다면 2명이 음료까지 한국돈으로 25,000원 정도면 거뜬하다. (물론 양이 많은 것으로 주문하거나 할 경우에는 더 많은 금액이..^^;) 가장 대표되는 메뉴는.. 2008.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