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일본 교토 여행
[교토여행] 여유로움과 고요함, 평화로움만이 공존하던 니조성(니조조)
Rano
2009. 6. 22. 23:38
마치 그림같이 나온 니조성의 자태
니조성의 여행기를 시작해 본다.
니조성(일본어 발음:니조조) :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교토의 숙박소로 축성, 국보 니노마루고텐에서 대정봉환이 발표되었고 역사를 크게 움직이는 무대가 되었다. 가노 단유작 마쓰타카즈그림 외 가노파에 의한 호화로운 후스마에를 비롯하여 훌륭한 란마의 조각과 장식이 많다. 걸으면 소리가 나는 '우그이스 바리노 로카'가 유명하다. 다인고보리 엔슈가 직접 다룬 쇼인구조의 니노마루 정원은 특별 명승지이다.
필자가 찾아간 경로 : 한큐 교토본선 가와라마치 역 하차 → 5번출구에서 12번 버스 승차 → 니조성앞(니조조마에) 하차
필자가 찾아간 경로 : 한큐 교토본선 가와라마치 역 하차 → 5번출구에서 12번 버스 승차 → 니조성앞(니조조마에) 하차
누군가가 교토에서 니조성이 은근히 볼게 많다더라! 라고 한 글을 보았던 것 같다. 니조성앞이라는 버스정류장도 있겠다 걱정없이 찾아가 버린 니조성. 그 입구에서부터 반가울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무엇보다 한국어 안내판이 있었기 때문이지 않았을까..
니조성의 안내판. 가장 오른쪽 한국어가 있다.
니조성의 입구에서 부터 감탄한 것은 유독 맑은 하늘과 잘 어울리는 니조성의 모습이었다. 다른 성들보다 유독 하늘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느낌을 주던 니조성. 입장권을 끊어 입장을 해보자-
니조성 입장료 : 대인기준 600엔
하늘과의 환상의 조화. 참 그림같다.
니조성의 고요하고 평화로운 모습들
어느 휴양지 못지 않은 느낌이다.
사진을 찍으며 내내 그림같다- 감탄이 절로 나왔다.
이 글을 보고 있는 교토 여행 예정자가 있다면 꼭 니조성을 추천해주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금각사, 기요미즈데라, 기온 등 방문했던 교토의 절과 신사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 니조성이었기에.. 윙버스에 안나왔으면 어떠랴~ 찾아가기 쉽고, 좋으면 그만이지-
전체를 둘러보는 데 소요된 시간은 사람마다의 차이겠지만 여유를 없이 휙~ 관광객 모드로는 40~50분, 여유를 가지고 둘러본다면 1시간 반~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듯 싶다.
교토여행 중 강추 아이템! 니조성!
니조성의 한결같던 돌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