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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대로 요리하기

백종원 호텔식 스크램블에그 레시피로 만들어보기(집밥백선생 레시피)

by Rano 2020. 3. 22.

집에서 무언가 해먹고 싶을 때면 가장 쉽게 찾아보는 것이 백종원 레시피인 것 같다. 블로거들이 유입을 늘리기 위해 백종원 레시피가 아닌데도 아무거나 백종원레시피라 붙여대는 터에 낚시질에 걸리긴 싫어 이제는 아예 공식 영상만 찾아보게 된다. 오늘 택하게 된 메뉴는 바로 집밥백선생 1에서 나왔던 '호텔식 스크램블 에그 만들기' 이다.

 

백종원의 호텔식 스크램블 에그 만들기 레시피

준비물: 계란3개, 우유 반컵, 버터, 소금, 설탕, 후추, 나무주걱

집밥 백선생의 영상을 쭉 보고 그에 따라 준비물을 늘어놔 보았다. 물론 여기에 후라이팬도 필요하지만 조리할 기본 도구는 너무나 기본적인 것이니까.

 

1. 계란을 깨 큰 볼 또는 그릇에 넣기

이젠 스크램블을 만들기 위해 계란을 3개 깨 큰 그릇에 넣았다. 나는 큰 냉면 그릇을 사용하였다.

 

 

2. 우유 반컵을 계란에 붓기

호텔식 스크램블에그의 가장 큰 포인트는 우유라고 한다. 우유가 계란을 부드럽게 하고, 또 고소함을 첨가해 줘 맛이 좋아지는 것 같더라.

 

 

3. 설탕과 소금 넣기

설탕과 소금은 백종원의 레시피대로 해도 되고, 개인 취향에 따라 넣어도 된다. 나는 꼬꼬마 조카와 같이 먹을 예정이었기에 설탕을 조금 더 많이 넣어 달달하게 만들어 보기로 하였다.

 

 

4. 계란을 마구 풀어서 모두를 섞어준다.

젓가락 또는 거품기로 저어서 계란 흰자와 노른자, 우유, 설탕, 소금이 모두 한 몸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저어준다. 노랗고 예쁜 색이 될 때까지 쉐낏쉐낏~~

 

 

5. 버터를 후라이팬에 둘러준다.

백종원 말에 따르자면 고소한 맛을 더해주기 위해 버터를 둘러준다고 한다. 버터를 덩어리채 넣어 녹여가며 팬에 예쁘게 둘러 주었다.

 

 

6. 계란물을 부어준다.

계란과 우유, 설탕과 소금을 모두 잘 섞은 계란물을 버터가 잘 둘러진 후라이팬에 부어준다. 계란이 한 가득 후라이팬을 차지하였다.

 

 

7. 물결무늬를 만들기 위해 나무주걱으로 길을 내어 준다.

영상을 확인하면 더욱 쉽게 알 수 있지만 약한 불로 바로 익지 않게 만들어주고 나무주걱으로 피자조각을 내 듯 사방으로 왔다 갔다를 하면서 길을 내어준다. 살살 익어가면서 자연스럽게 길을 낼 때 밀린 계란과 덜 익어서 길을 채우는 계란이 생기면서 뽀송뽀송한 물결무늬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8. 완성!

여러차례 길을 내주면서 익지 않은 부분을 후라이팬 바닥으로 가게 하며 만들어주니 포슬포슬한 스크램블 에그가 완성된다. 호텔 조식 부페에 항상 나오는 이 포슬포슬하면서 고소하고 부드러운 스크램블에그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싶었는데 이렇게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9. 취향에 따라 치즈나 후추를

마무리는 취향에 따라 데코를 하거나 무언가를 얹어주는 것이다. 나는 체다 치즈 한 장을 얹고 후추를 살살 뿌려 마무리하였다. 역시나, 내 입맛에 딱이다. 심지어 같이 먹는 꼬맹이 7살난 조카마저도 맛있다고, 이건 어떻게 한 후라이냐며 엄청 잘 먹어서 뿌듯하였다.

백종원의 집밥 백선생은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재료와 쉬운 방법을 알려주어 역시나 따라하기 쉽더라. 맨날 같은 계란을 깨서 휘휘 저어서 후라이 망친 비주얼의 스크램블 에그만 해 먹다가 이렇게 고급지게 만들어보니 괜히 뿌듯하더라. 집에서 호텔 느낌을 주는 조식을 먹고 싶을 때 한 번 도전해 보기를 추천해 본다.